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예산군은 지난 9일 예산농공단지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상담소’를 운영하고, 전입 유도를 위한 인구시책 홍보에 나섰다. ‘찾아가는 전입상담소’는 지난 4월 응봉농공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장에서 운영된 것으로 관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 중 타지역 출퇴근 인구가 많은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현장 밀착형 행정서비스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전입신고 절차 △정착지원금 △주거 및 교육 △청년·신혼부부·다자녀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제도 등을 안내해 전입을 고려하는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상담과 함께 인구시책에 대한 수요조사도 병행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보완 및 신규사업 발굴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새마을공동체팀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진행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 거주자가 고향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입상담소는 제도 안내를 넘어 현장의 생생한 수요를 직접 청취하고 전입으로 이어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예산군은 6월 9일부터 ‘농사랑 충남 농특산 온라인 직거래 장터’ 내 예산군 브랜드관에서 할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예산군의 날 기획전’이며, 군은 브랜드관에 입점한 관내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군은 제철 농산물인 방울토마토를 2000개 한정 수량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전에 포함된 방울토마토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및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인증을 모두 받은 품목이며, 공동 선별 및 상품화 과정을 거쳐 고품질 농산물로 출하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기획전은 소비자에게는 예산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 종료 후에도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판매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6월 월례모임과 함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월례모임에서는 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군정 발전에 기여한 주민에 대한 유공 표창, 그리고 적극행정 공무원 시상이 진행됐다. 최재구 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업무, 산불 비상근무, 각종 행사 추진 등에서 수고한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은 ‘우리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단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박기태 단장은 반크의 설립 배경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하고 동해 표기의 당위성 등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무원 각자가 국가의 민간 외교관이라는 자세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올바르게 알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왜곡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예산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각 부서의 추진 시책과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청렴 실천 분위기 조성 및 청렴 역량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부조리 근절 및 투명 행정 구현 △부패 요인 사전 예방 등 4가지 전략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최재구 군수는 “청렴도 향상은 단순히 외형적인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문화가 돼야 한다”며 “일상에 청렴이 스며드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군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청렴도 향상이 단발성 시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시스템 구축과 문화 정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렴 예산’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예산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령사에서 보훈단체와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관내 6개 보훈단체 회원 35명과 군청 직원 10명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충령사 사당의 위패를 정성스럽게 닦고 본전 마당과 계단을 물청소한 뒤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충령사 전역을 말끔히 정비했으며,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호국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충령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소중한 공간으로, 회원 모두가 정성껏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실천이 꾸준히 이어져 참전용사와 순국선열을 기억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한 보훈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현충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아산시가 9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아이맞춤 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한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아동급식 분야 재진입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과정은 조리기초이론, 위생 및 영양 관리 교육, 단체급식 실습 등 총 160시간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박성룡 센터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질 조리사로서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에 함께 해주신 수료생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실효성 있는 직업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운영한 ‘웰빙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생 20명 전원이 관련 분야에 취업하며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최근 제주도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 시 발열·발진·관절통·근육통·두통·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해당 바이러스에 임산부가 감염되면 소두증 등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태국, 인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시는 위험국가 방문 시 전·중·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방문 전 수칙은 여행 지역별 감염병 확인, 모기 기피 용품 준비, 임산부일 경우 사전 병원 방문을 통한 주의사항 및 태아 건강 상태 숙지 등이다. 방문 중 수칙은 ▲밝은색 긴팔 상의·긴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및 모기장, 방충망 설치 ▲야외 활동 시간 단축 ▲진한 향수·짙은색 옷 착용 자제 등이다. 방문 후 수칙은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지카바이러스는 성 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어 발생 국가 여행 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구리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단양군 청소년 37명(청소년참여위원회 15명, 청소년운영위원회 22명)과 구리시 청소년 25명(구리시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이 참여해, 총 62명의 청소년들이 단양에서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류 일정은 ▲청소년참여기구 협약식 ▲만천하스카이워크 및 온달관광지 체험 ▲도담삼봉 견학 ▲‘우리끼리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양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한편, 청소년들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청소년참여기구 협약식은 양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앞으로의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군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교류활동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오는 10월에는 구리시에서 제2차 교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야생화의 보고’로 불리는 충북 단양 소백산에 초여름 들꽃이 만개하며 탐방객들을 자연의 품으로 이끌고 있다. 단양 소백산은 최근 연화봉과 비로봉 일대를 중심으로 백운산원추리와 냉초, 눈개승마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꽃을 피워내며, 마치 하늘 위 정원 같은 천상의 화원을 연출하고 있다. 소백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평지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어나, ‘야생화의 보고’라는 명성에 걸맞은 장관을 선사한다. 빨강, 노랑, 보라, 하얀색 등 형형색색의 들꽃 90여 종이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국망봉까지 이어지는 능선 구간을 따라 고르게 분포해 있으며, 강한 햇빛과 큰 일교차, 거센 바람을 견디고 피어난 꽃들은 유난히 색이 선명하고 생명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소백산 탐방은 난이도와 코스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장 대중적인 코스인 죽령탐방지원센터∼연화봉(7km) 구간은 약 3시간이 소요되며, 굽이굽이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연화봉에 이르게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대구시 9개 구·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수성구는 정량평가(목표 달성도) 부문에서 60개 지표 중 58개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12.3%p 상승한 96.6%의 성과를 기록했다.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부문에서도 11개 지표 전부가 대구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중 6개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도 채택됐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1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와 ‘주민의 건강한 삶·행복한 일상’을 양대 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남은 1년은 구민분들의 꿈을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망과 글로벌 명소를 갖춘 국제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1일 새벽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 참석하며 취임 4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모범구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강당 현장에서, 동시에 각 동주민센터와의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직원과 주민, 구청장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 인프라 기반의 성장거점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국제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3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대도약에 나선다.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변화를 견인할 민선8기 주요 성과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고려시멘트공장 가동 중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장성호 ‘장성 원더랜드’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을 언급했다. 이어서 “민선8기 4년에는 인구․균형발전․안전․관광․경제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장성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인구문제 대응 방안은 ‘일자리’와 ‘사람의 성장’에서 찾는다. 먼저, 2029년 완공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상당한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1만 2500여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사업과 장성파인데이터센터 구축, 장성나노기술제2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크게 일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과 백양사역 키즈레일 어린이집‧공립형 지역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