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4일 11시,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과 '지역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방지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방지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강원문화재단과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은 예술인들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방지교육 및 피해자에 대한 전문 상담 지원 등을 체계화하여, 안전한 창작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정기적으로 예술인들에게 성희롱·성폭력 방지교육을 실시하고, 피해 예술인의 법률·심리상담 연계 등 권익보호의 중점적 역할을 진행한다.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등 전문기관으로서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이번 협약 주체인 강원문화재단 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도내 예술인의 권리보장 강화와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 2월 강원문화재단에 설치됐다.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예술활동증명 등록 지원, △창업경영자금 융자 지원, △예술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남양주문화원에서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문예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문예대회는 지난 10월 열린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의 부대행사로, 다산 정약용의 실학 정신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작 의지를 높이고 지역 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미술과 백일장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7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중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미술 부문 서봄(다산유치원), 서예린(장내초 6학년) △백일장 부문 임주안(창현초 4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예대회는 매년 다산 선생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자기만의 생각과 감성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한 정약용 선생의 뜻을 이어받은 수상자들과 함께해 기쁘고,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의 미래는 여러분의 손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여주도시공사 여주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일 강습 회원 등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겨울나기 연말 댄스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활동량이 감소하는 겨울철 다양한 체육활동을 동해 체력을 증진하고자 실시하는 ‘여주국민체육센터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올 한 해 동안 여주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방송댄스, 파워로빅댄스 등 댄스강습 회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총11개 팀이 참가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으며, 특히 ‘경기도 장끼 한마당 댄스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댄스팀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 및 지인 등을 초청하는 등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댄스 발표회에 참석한 강습회원은 “올해 중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 이라며 “무대에 올랐을 때 느낀 짜릿한 성취감은 계속 기억될 것 같다”며 발표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발표회가 여주국민체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로보파크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전『부천을 빛낸 15대의 로봇들』을 오는 11월 28일에서 2026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0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로봇 문화의 흐름을 재 조명하고, 향후 로봇 기술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로봇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주요 전시물 15점을 선정하여 3D프린팅 기술로 구현하고, 각각의 로봇이 가진 역사적·기술적 의미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개관 20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부천산업진흥원 소속 직원들의 인터뷰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로보파크는 지난 20년간 시민이 로봇기술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부천의 대표 과학·문화 복합 공간이었다”라며 “이번특별전은 로보파크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상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전은 부천로보파크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할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길위의 인문학'을 ‘자연과의 공존, 문학과 예술로 재확인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길위의 인문학'은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일상 속 인문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례열린도서관은 사상구의 미래 비전인‘정원도시 사상’에 발맞추어 ▲문학에서 읽는 자연, ▲예술로 보는 자연, ▲영화에서 배우는 자연 세 가지 주제로 강연 9회, 탐방 2회를 운영했다. 탐방은 부산·울산 지역의 자연과 예술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부산에서는 현대미술관, 가덕도 포진지, 부산 가든쇼가 진행되는 삼락생태공원 등에 방문했으며 울산은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 등을 방문하여 자연의 가치와 의미를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자연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며 사유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삶의 깊이를 더해주는 다양한 인문학 강의가 지속되길 바란다”기대를 밝혔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진안군은 가족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안군가족센터에서 오는 12월 11일 17시 30분 부터‘온데이(ON-DAY)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센터 이용 활성화와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자원순환 플리마켓을 함께 운영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며 자원의 재사용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에는 진안군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플리 마켓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플리 마켓 운영을 위해 가정 내 미사용 물품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깨끗한 상태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이면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박주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군민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연말 축제일 뿐 아니라, 가족센터를 더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서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함양군은 12월 1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군의원, 곽성무 기독교연합회장(옥당한사랑교회)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점등식 행사는 팬플룻, 우쿨렐레,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 캉구댄스 축하공연 등으로 시작해, 찬송과 기도, 성경 낭독, 특송,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하여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와 함께 함양군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지원할 계획이다. 점등식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운 겨울이지만, 크리스마스트리의 따뜻한 불빛이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함양,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함양나들목 로터리, 상림 고운광장 입구, 한들로 로터리 등 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강하면 블룸비스타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환경미화원, 읍·면 환경담당, 청소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미화원 힐링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깨끗한 양평 만들기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료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청소과 신설 후 양평자원순환센터의 변화된 모습 △양평자원순환센터 개선 기본계획 △모바일 퀴즈를 통한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 직무교육과 △결속력 향상을 위한 조직 강화 프로그램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만찬 및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조직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화합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만족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자원순환센터의 성과 소개와 환경교육은 환경미화원들의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 자원순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와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 전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가평군과 가평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성탄트리 점등식’이 1일 가평군청 앞에서 열렸다. 이번 점등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가평기독교총연합회 전·현직 임원 및 목사, 김용태 국회의원,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해 군민들과 함께 성탄의 불빛을 밝혔다. 행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의 식전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후 1부 예배, 2부 내빈 소개와 축사, 3부 성탄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따뜻한 음악 속에서 환히 빛나는 트리를 바라보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가평을 위해 군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군민들의 마음에 희망과 평안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성탄트리는 높이 8m 규모로, 수천 개의 조명이 어우러져 포근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점등된 트리는 연말까지 군민들에게 공개되며, 내년 1월부터는 새해맞이 홍보탑으로 변경돼 희망적인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계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음성군 금왕읍 금빛국악예술단이 인도에 국악을 알리며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금빛국악예술단은 인도 ‘파룰대학교 세계 민속축제’에 참가해 국악 공연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박남홍 단장을 포함한 5명의 단원은 지난 11월 24~30일 쉼 없는 공연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우리의 소리인 국악의 매력을 선보였다. 인도 파룰대학교 세계 민속축제는 36개국 600여 명의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가별 전통 음악, 춤, 민속 의식을 선보이는 다문화 축제이다. 금빛국악예술단은 페스티벌 기간 중 2천여 명의 관중 앞에서 국악, 사물, 한국무용 등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국악 특유의 울림을 전해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남홍 금빛국악예술단장은 “우리나라 국악을 인도에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국악을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