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 IB 프로그램 활성화 위한 조례안 발의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IB 프로그램의 도입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서울 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를 모색하며 IB 프로그램을 연구·운영하고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을 조성해 왔다. 그러나 이를 추진할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심 의원은 "IB 프로그램은 서울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IB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는 학교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교사들에게 전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IB 학교 및 전문가와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포함했다.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학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IB 기구와 협력해 공식 인증 절차를 지원
성남시의회, ‘지역화폐 정부 예산 편성 촉구 결의안’ 채택 성남시의회는 17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화폐 정부 예산 편성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성남시의회 의원 14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 즉각 복원 △국회의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신속 통과 △지역화폐를 지역경제와 국민 생활 안정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조 위원장은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이라며 “지자체 예산만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가 국비 지원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의회는 결의안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해 지역화폐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개발제한구역 기반시설 확충 및 고등지구 일조권 문제 해결 촉구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1동·수진1동·수진2동·신촌동·고등동·시흥동)이 개발제한구역 내 기반시설 확충과 고등지구 이주택지 일조권 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2월 14일 열린 수정구 업무보고에서 해당 문제를 지적하며 성남시와 LH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도 성남시민으로서 동일한 세금을 납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본적인 기반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며 생활하고 있음에도 필수 기반시설이 미비하다"며, "도로 포장 및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반시설 정비는 단순한 편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성남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강 의원은 고등지구 이주택지의 일조권 문제를 거론하며 형평성 논란을 제기했다. 그는 "기존 일조권 기준이 정남향에서 정북향으로 변경되면서 주민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같은 테크노밸리 내에서도 적용 법령에 따라 일조권 기준이 달라지는 것은 행정적으로
이군수 성남시의원, 악취 저감·석면 안전관리 정책 강화 주문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14일 경제환경위원회 업무청취 마지막 날 환경보건국 환경정책과를 대상으로 집중 질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악취 저감사업 추진과 건축물 석면 안전관리 현황이었다. 이 의원은 지난해 발의한 ‘성남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에 따라 2025년 사업에 반영된 악취 저감사업의 실행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본도심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세부 실행이 철저히 이행돼야 한다”며 투명하고 신속한 정책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발의를 준비 중인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관련해 집행부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시민 안전을 위해 석면 관리 체계 점검과 보완이 필수적”이라며 구체적인 대책과 실행 계획을 요구했다. 성남시는 이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과 함께, 악취 저감과 석면 안전관리 관련 실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
이군수 성남시의원, 자원순환 정책 점검… “쓰레기통 관리·봉투 실태조사 필요”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자원순환 정책의 실효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관리와 점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14일 환경보건국 자원순환과 업무 청취 자리에서 가로쓰레기통 설치 및 유지·관리 계획과 종량제 쓰레기봉투 실태조사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올해 1,500개 시설을 설치하고 유지·관리 업체를 지정하는 계획에 대해 “단순한 목표 달성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지·관리 비용과 효과성, 시민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며, 관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성남시의 종량제 쓰레기봉투 디자인 변경 이후 기존 봉투의 관리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공공형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실태조사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법 유통이나 부적절한 사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시가 적극적인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자원순환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철저한
성남시 녹색제품 구매 확대 촉구…조정식 의원 “공공부문 선도해야” 조정식 성남시의원이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친환경 제품 구매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조 의원은 환경표지제품과 저탄소인증제품 등 녹색제품의 공공 조달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 정부종합평가 녹색제품 구매결과에 따르면, 2024년 성남시의 녹색제품 구매 실적은 약 157억 원으로 경기도 포함 32개 도·시·군 중 11위다. 전체 구매액 대비 녹색제품 구매 비율은 46.74%로 9위를 차지했다. 조 의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글로벌 규제에 맞춰 공공부문이 친환경 조달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과정 평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성남시의 녹색제품 구매 실적 확대를 촉구했다.
조우현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성남사랑상품권 활용 확대 촉구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12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조우현 위원장은 성남사랑상품권의 판매율과 활용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조 위원장은 “1분기 5000억 원 특별 발행 목표 중 2월 중순 현재 1300억 원(27%)만 판매됐고, 실제 사용률도 50~6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코로나 시기보다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성남사랑상품권을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보다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말까지 7500억 원의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할인율을 6%로 축소하지 말고 상시 10% 할인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가맹점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 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상인회와의 협력 ▲지하상가 환경개선사업 추진 ▲모란시장 조형물 디자인 개선 ▲반려식물 활성화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의 필요성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이영경 의원 사퇴 촉구… '책임 회피 중단해야'" 성남 초등학생 집단 학폭 사건의 가해자 5명 중 4명이 경찰 조사 후 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이는 혐의가 상당 부분 인정된 것으로 보이며, 송치된 가해자 중에는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의 자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학부모들과 시민들은 강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으며, 피해자 보호자는 진심 어린 사과를 요청해왔다. 그러나 이영경 의원은 자녀의 학폭 문제에 대해 반성이나 책임을 보이기보다 학폭 조치가 과하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또한, 일부 학부모를 고발하면서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5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위원회에서도 논란이 지속됐다. 자문회의에서 권고된 '공개 사과' 조차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로 결의되지 않았다. 이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이영경 의원이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피해자 가족과 학부모, 시민들과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며, 이 의원이 사과하고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성남시복지재단 설립 논란… 박기범 의원 “충분한 검토 필요”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이 제300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성남시가 추진 중인 복지재단 설립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성남시는 복지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성남시복지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43억 원의 출연금을 투입해 3개 팀과 약 20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현재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4월 시의회 설명회를 거쳐 2025년 9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컨트롤타워 역할은 집행부가 해야 한다며 복지재단에 이를 맡긴다는 발언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또한 복지재단이 출범하더라도 시 복지 행정의 최종 책임은 성남시와 시의회가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년 약 3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추진된다면 행정적 비효율과 예산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재단 설립 전 사업의 실효성과 기존 복지체계와의 중첩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시가 무리하게 사업을 강행해서는
성남시의회, 분당신협 정기총회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정연화 의원이 11일 분당신협 제30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총회는 라온제나 분당(관보빌딩 8층)에서 열렸으며, 신협 조합원들이 모여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했다. 분당신협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분당신협이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어려운 지역 경제를 상호협동과 온정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