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3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진영란)과 유아 과학체험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소통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유아기의 과학 경험을 강화하고, 놀이 중심 과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는 미래과학교육원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의 원장과 부장, 실무 담당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학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유아 과학교육을 운영하고, 유아의 주도성과 참여성을 끌어낼 수 있는 놀이 중심 체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직속기관 간 공간을 공유하고 활용해 수원 및 인근 지역 유아들이 더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체험교육의 접근성과 이용률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행 미래과학교육원장은 “유아기 과학 경험은 세상을 탐색하는 출발점이자 호기심이 살아나는 시기”라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하는 환경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를 계기로 양 기관은 유아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 신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업 중단 예방 위해 지역과 손잡다…경기도교육청, 지원기관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3일 남부청사에서 ‘2025 학업 중단 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학업 위기 학생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협의회는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 기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을 중단하려는 학생에게 최대 7주간 상담과 전문가 지원을 제공해 학업 복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 등 도내 지정 기관에서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고양, 광명, 광주, 안성, 의정부, 파주, 평택 등 8개 지역 숙려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학업 중단 징후를 보인 학생들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진로 연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학생 맞춤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은 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특화된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복귀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향후 학교와 유관기관 간 홍보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숙려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은 학업 중단을 막는 데
안양시, 재난관리 실태 공시…“정확한 정보로 안전한 도시 만든다”] 안양시는 2024년도 재난관리 실태를 공시하며 재난 발생 현황과 대응 실적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빈번했던 재난은 폭염으로 총 10회의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대설 특보는 8회로, 특히 11월 폭설로 공공 및 사유시설에 피해가 발생해 재난지원금 2억5200만원, 공공시설 응급복구비 약 19억원이 집행됐다. 호우 특보는 7회 발효됐으나 피해는 없었고, 한파 특보는 1회였다. 시 안전정책과는 인력을 보강해 현재 31명이 근무 중이며, 지난해에는 24시간 전담반도 신설했다. 예·경보시설은 강우량계와 전광판 등 11개를 추가해 총 131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체험관 운영과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통해 9,435명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6회 진행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 지역안전지수’에서는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양호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47억3700만원을 전액 적립하고, 지하차도 침수 방지를 위한 설비 설치 등에 49억원을 사용했다. 현재까지 누적 재난관리기금은 269억8000만원이다. 최대호 안양시
안양시, 이·미용업소 2,075곳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안양시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오는 4월 말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평가로, 시는 지난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에 대해 평가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평가 대상은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등록된 이용업소 142곳과 미용업소 1,933곳 등 총 2,075곳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시 공무원이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 업소별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일반 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업종에 따라 22~25개 세부 항목으로 나뉜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 등급), 80점 미만은 일반업소(백색 등급)으로 분류된다. 시는 평가를 마친 업소에 위생등급표를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선택권을, 업소에는 자율적인 서비스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적인 위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와 가족 위한 ‘로봇 세상’ 과학 체험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4월 2일부터 3일까지 도내 3~5세 유아와 가족 240명을 대상으로 ‘로봇 세상 방과 후 가족 나들이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 미래 기술과 과학을 놀이로 체험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협업해 유아 대상 과학 체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미래과학교육원이 보유한 첨단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유아 눈높이에 맞춘 과학 활동을 선보였다. 체험 내용은 ▲유아 과학놀이 ▲코딩 놀이 ▲로봇과 소통하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접하고, 코딩을 접목한 활동으로 논리적 사고를 유도했다. 또한 로봇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은 미래과학교육원과 협업해 기획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기관 간 협업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 책임 규약’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2일 북부청사에서 ‘2025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운영 안내 설명회’를 열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 중점 운영교 13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문화 책임 규약’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공동체 약속으로, 자발적 참여를 강조하는 지침이다. 도교육청은 운영교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규약 실천을 장려하고 있으며, 지침서와 홍보물, 학부모 소식지 등을 제작해 각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학교장의 긴급 대응 방안, 학교 구성원의 책임 등 실질적인 내용이 전달됐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우수 사례도 공유돼 실천적 예방 방안이 소개됐다. 도교육청은 유튜브(GO3)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참여를 유도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교문화 책임 규약’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방 대안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함께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
안양시, 일본뇌염 주의 당부…“모기 기피제 사용과 예방접종 중요”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야외활동 시 모기 물림을 피하기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의보는 지난달 27일 질병관리청이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3월 말부터 발생이 시작돼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 무증상이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경련, 혼수 등의 중증으로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외출을 자제하고, 밝은색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개인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에 물린 후 5~15일 내 발열, 무기력증,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경계 합병증을 남기기도 한다.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 이후 필수예방접종으로 시작되며,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5회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효과는 90% 이상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방접종력이 없는 성인 중 논, 축사 인근 거주자나 일본뇌염 유행 국가로의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수원하이텍고,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 선정…신산업 인재 양성 박차 수원하이텍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에 선정돼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원하이텍고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은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직업계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전국 54개 마이스터고 중 단 3개교만이 선정됐으며, 수원하이텍고도 그중 하나다. 수원하이텍고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신기술 등 첨단 산업에 맞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산학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전문성과 직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장용규 교장은 “학생들이 AI와 SW 기반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원하이텍고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마이스터고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과 사회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AESA, STEM 교육 협력 위한 의향서 체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4월 2일, 미국의 국립 비영리 교육기관 AESA와 수학·과학·융합교육(STEM)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형 K-STEM 교육과 미국의 STEM 교육을 연계해 양국 간 교육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AESA는 미국 각 주의 교육청과 지역 교육감 연합회(AASA)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STEM 교육 및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따라 지역 학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AESA의 웨이드 조안 대표와 이사회 25명은 한성과학고를 방문해 STEM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 양 기관은 STEM 교육 협력은 물론, 중학교 영재교육 수준의 프로그램 공유, AI 기반 학생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과 AI 시대에 맞춰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K-STEM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 역량을 갖춘 서울형 STEM 모델을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협력이 우리 교육청의 K-STEM 정책
서울시교육청, 탄핵심판 선고일 학생 안전 총력 대응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4월 4일(금) 오전 11시로 예정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교육청은 2일(수) 오전 10시 정근식 교육감 주재로 긴급 확대전략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의 임시휴업, 단축수업, 돌봄대책 등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해 실·국장, 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운영 중인 통학안전대책반을 4월 4일 이후에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돌발 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서울시, 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탄핵심판 선고일 이후 집회와 시위 양상에 따라 인근 학교들의 학사 운영 조정 여부는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종로구와 중구 일대가 특별 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경복궁역 인근 배화여중, 배화여고, 경기상업고, 정독도서관의 4월 4일 임시휴업 및 휴관을 결정했다. 청운중학교는 선고 하루 전과 당일 단축 수업을 실시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데뷔 35년을 맞아 KBS2 ‘불후의 명곡’을 찾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최근 발매된 정규 12집 선공개곡 ‘She Was’ 무대를 선보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27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지난주 방송된 ‘아티스트 신승훈’ 편 1부에 이어, 더욱 치열해진 2부 무대가 시청자를 찾는다. 이번 2부에서도 신승훈의 재치 넘치는 입담이 폭발한다. 신승훈은 명곡판정단의 역대급 환호를 즐기며 “나 연예인이었지”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이날 신승훈은 팬들의 사소한 반응도 놓치지 않는 유쾌한 티키타카로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한다고. 나아가 깜짝 팬서비스까지 선보인 신승훈은 단체컷은 물론 개인 사진 요청까지 흔쾌히 받아주며 팬들과의 추억을 쌓았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승훈의 신보 선공개곡 ‘She Was’ 무대가 공개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승훈이 35년간 켜켜이 쌓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일요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의 안재현이 쯔양의 설렘 포인트를 저격한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일요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지난 1회 방송이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케미와 즉흥 맛집 릴레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방송 직후 예능tv검색어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주요 OTT TOP10에 들어가며, 시작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다가올 ‘어튈라’ 2회에서 안재현이 본투비 매너로 모두의 심장을 강타한다고 해 이목을 끈다. 이때 안재현의 챙김 본능을 자극한 이는 다름 아닌 쯔양. 이날 '맛튀즈 4형제'는 군산의 게장 맛집을 찾아가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안재현이 쯔양에게 '게딱지'를 흔쾌히 양보하며 스윗한 매너를 드러낸다. 그러더니 쯔양의 먹페이스를 주시하다, 여전히 허기진 쯔양의 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가 동업자 김영광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잡힌다. 내일(27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3회에서는 강은수(이영애 분)가 가져온 약의 정체를 알게 된 이경(김영광 분)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앞서 은수는 이경과 첫 동업에서 하루 만에 큰돈을 손에 넣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이경은 은수가 가져온 물건이 팬텀이 잃어버린 약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유혹과 갈등의 기로에 서게 된다. 과연 두 사람의 위험한 동업이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3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26일) 공개된 스틸에는 은수의 딸 수아(김시아 분)와 함께 하교하는 이경의 모습이 담겼다. 퇴근하던 은수는 이경의 차에서 내리는 수아를 목격하고 화들짝 놀라며 혹시나 이경과의 관계를 눈치챌까 불안에 휩싸인다. 모자와 마스크, 목도리로 위장한 채 지하철역에 모습을 드러낸 은수와 이경의 스틸도 시선을 끈다. 특히 은수의 팔에 들린 보스턴 백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은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이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 수상 쾌거와 함께 시즌 8부작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MBN 신규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리고 그들 모두를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가 더해져 치매라는 병과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덧대어주는, 잔잔한 선물과도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언포게터블 듀엣’이 11월 5일(수) 밤 10시 20분 시즌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격 편성돼 눈길을 끈다. 지난 해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언포게터블 듀엣’은 홍지민 모녀와 강애리자 모녀가 출연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딸의 사연뿐만 아니라 이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감동의 듀엣 무대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신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MBC 하반기 기대작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김연경 사단의 팀 창단 준비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오는 28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1회에서는 배구 역사상 유례없는 커리어를 쌓은 김연경이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레전드의 귀환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본방송에서 김연경은 MBC 사옥을 직접 찾아 제작진과 회의를 진행하며 은퇴 후에도 ‘배구 예능’을 택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일명 ‘배친자(배구에 미친 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김연경은 프로배구 시스템에 대한 날카로운 피드백을 전하며 배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다고. 과연 김연경 감독과 제작진의 미팅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김연경 감독의 첫걸음, 팀 구성 및 전략 구상 과정 등도 1회에서 모두 공개된다. 감독 첫날부터 체계적인 팀 계획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