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사동행단’ 발대…현장 교사들과 정책 소통 나선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4월 1일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서울교육정책 교사동행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소속 교사 148명이 참석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발대식에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1년 동안 함께할 이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과 학생·교사가 함께 행복한 서울교육을 위해 교사동행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위촉된 교사들은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이들로, 서울교육 정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다. 이들은 향후 1년간 교육감과의 직접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교육정책 조언과 제안을 비롯해 정책 포럼, 설문조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동행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과의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참여 교사 중 한 명인 이미진 교사는 “동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가 커서 참여하게 되
관양동, 사회단체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관악산 등산객 대상 홍보 강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사회단체들과 함께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돼 오는 5월 15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최근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해 주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은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산불 예방 수칙과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을 중심으로 홍보가 이뤄진다. 28일에는 통장협의회가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 수칙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입산 시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30일에는 자율방재단이 불법 소각 금지와 산불 행동 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정현숙 관양동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큰 시기”라며 “주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양동은 평일에는 통장들이 2인 1조로 주요 등산로에서 홍보활동을 벌이고, 주말에는 사회단체가 교대로 참여해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같은 활동은 봄철 산불
[서울시교육청, 국민안전의 날 맞아 안전문화 확산 행사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교육공동체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 행사를 추진한다. 국민안전의 날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 교육청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를 ‘안전 문화 확산 기간’으로 정하고, 2년 차에 접어든 안전총괄담당관의 운영 성과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학교 안전 우수사례 공유회, 체험형 안전교육,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4월 9일에는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학교 안전 우수사례 성과 공유회’가 열린다.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시의원, 유관기관이 참석하며, 학교 안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VR 재난 안전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는 교육감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돼 통학로 안전 강화와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도모한다. 4월 7일에는 마곡안전체험관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안전놀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5월 16일과 30일에는 학부모 대상의 안전 아카데미도 마
안양시, 공직비리 예방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안양시가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공직자의 청렴성을 수치로 관리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통합 프로그램으로, ‘청백-e 시스템’을 통해 공무원이 스스로 행정 오류나 비리를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공무원은 담당 업무에 대한 자기진단을 통해 업무를 점검하고, 청렴 활동을 수치로 평가받는다. 안양시는 이러한 제도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3월 26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소속 송윤영 강사를 초청해 회계 등 업무담당자 14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시스템 사용법과 청렴활동 평가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시는 매주 금요일을 ‘청백-e 모니터링의 날’로 정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스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연말에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활동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백-e 시스템 운영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학생 목소리 담아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기반 다진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중심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경기온라인학교’ 운영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에 나섰다. 조사는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향후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온라인학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학생의 교육 선택권을 넓히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에서는 온라인학교 참여 희망 여부, 학습 내용 및 방식에 대한 선호도, 운영에 필요한 조건, 건의 사항 등을 파악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교육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수요조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라인학교 운영의 환류 체계를 마련하고, 시의성 높은 교육과정과 수업모델 개발에도 힘쓸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는 학생이 주체가 되는 경기미래교육의 한 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에게 필요한 배움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국립통일교육원, 학생 체험 중심 학교통일교육 본격 추진 서울시교육청과 국립통일교육원이 학생 중심의 체험형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학교통일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과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학생들의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실천적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체계적인 프로그램 기획, 공동연구, 콘텐츠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국립통일교육원의 찾아가는 통일교육, VR·AI 기반 콘텐츠, 통일문화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 관내 학교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족공동체 의식과 건전한 안보관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양 기관은 상반기 중으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를 통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학습을 시작하고, 통일교육주간과 통일교육 연구학교 운영 등을 통해 참여의 폭을 넓혀갈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교통일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임태희 교육감 “직속기관은 경기교육의 핵심…소통·협업으로 미래교육 실현”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2025 직속기관장 1분기 협의회’를 열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직속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인력 등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직속기관과 본청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정책기획관, 직속기관장 19명이 참석했다. 협의 순서는 ▲2024 직속기관 평가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연간 운영계획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국제교육원, 북부연수원, 의정부도서관이 나섰으며, 평가 준비 과정과 성과분석, 조직 내 소통 사례를 공유했다. 연간 운영계획 발표 시간에는 평생학습관, 복지종합센터, 미디어교육센터가 참여해 2025년 핵심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특히 평생학습관은 학부모교육 확대를, 복지센터는 치유 프로그램을, 미디어센터는 온라인교육 콘텐츠 제작과 ‘교육 3섹터’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임 교육감은 “직속기관이 미래교육청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현장 중심 자율적 운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연구회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범 운영 연구회를 본격 가동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연구회 공모를 진행해 초등학교 2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7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고등학교 부문은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현장 관심이 컸다. 이번 연구회는 인공지능 기반 평가시스템을 실제 학교 현장에 시범 적용하고, 운영 결과를 검증해 개선점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교과별 평가도구(루브릭)를 개발해 현장 적용을 돕고, 연구 결과를 도내 일반학교로 확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도교육청은 28일 선정된 운영교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오찬숙 디지털인재국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평가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에는 운영사례 발표, 연구 주제 공유, 연구회 역할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참석 교원들은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 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했고, 연구 결과가 일반 학교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봉담고 김연경 교사는 인공지능 평가시스템이
임태희 교육감 “정책은 공감과 참여에서 완성…소통 강화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소통 간담회’에서 “좋은 정책도 현장에서 반응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며 “경기교육 정책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진정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홍보담당자 110여 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정책홍보 목표를 ‘학교 현장 중심·사례 중심’으로 설정하고, 디지털 매체를 통한 실천 사례 중심 홍보 강화를 제시했다. 또한 ‘지오이(GOE)’와 ‘지오삼(GO3)’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오이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SNS 채널도 확대 운영 중이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스레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참여형, 공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 수요자와의 소통을 넓히고 있다. 20~30대 젊은 직원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참신한 콘텐츠가 눈길을 끌며 조회수도 상승세다. 이날 임 교육감은 “소통은 눈을 맞추고 공감하는 것”이라며 “경기교육이 변화하는 과정에 홍보담당자 여러분의 역할이 크
[안양시, 경북·경남 산불 피해 복구에 온정 손길] 안양시가 경북 의성군을 비롯한 경북·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시는 27일부터 공직자, 사회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내 시·군과 안양시의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기부 활동 외에도 방진 마스크와 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지원받아 피해 주민과 진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관내 기업 및 시민들로부터 기부 물품을 확보해 긴급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세탁 봉사차량을 경북 의성군에 지원하고, 이재민들을 위한 현장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세탁 차량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필수 지원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기부 활동이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주민과 진화 현장 인력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작은 불씨가 대형 화마로 번져 엄청난 피해를 초래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안양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24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