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1년까지 로컬기업 설립…가내수공업 제품에 BI 부착 등 상품화 나서기로해방촌 덕분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후암동. 과거 일본인 집단거주지에서 한때는 스웨터 생산지로 유명했던 이 곳은 골목마다 우리 근현대사의 굴곡과 소시민들의 삶이 어려있다. 시간을 거스른 듯한 이 곳의 풍경이 빈티지, 레트로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끌어모으고 있다.용산구는 이 같은 후암동의 매력을 마을브랜드화하기로 했다. 로컬기업을 설립하고 후암동 로고를 부착한 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해설사를 양성하는 등 ‘후암동’ 상품화에 본격 나선다. 이와 관련해 두텁바위와 남산을 소재로 후암동 로고를 만들고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우선 마을공방을 통해 후암동표 상품을 제작·판매한다. 1970~80년대 스웨터 생산지로 유명했던 후암동 일대에는 지금도 가내 수공업을 하는 곳들이 남아 있다. 가내 수공업 제품에 후암동 로고를 부착, 브랜드화시키고 티셔츠, 모자, 에코백 등 홍보상품도 만들어 판매한다. 목공예, 가죽공예, 도자기 공예 등 판매자를 모집하고 이들 제품 역시 공방에서 판매할 예정이다.마을밥상도 운영된다. 공방과는 별도로 가게를 임대해 한식과 양식을 어우르는 메뉴
65개 비영리단체 지원…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도 참여삼성전자가 사회문제를 혁신할 아이디어를 가진 비영리단체에 100억원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와 함께 28일 서울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2019 나눔과 꿈’ 사업에 선정된 65개 비영리단체를 발표했다.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나눔과 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총 지원액수는 300억원에 이른다.이번에는 총 1106개 기관이 응모해 65개 단체가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신청금액의 상한선도 없여져, 내년 1월부터 최대 5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최장 3년 동안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올해 선정된 65개 사업을 유형별로 보면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방식을 제시하는 ‘꿈 분야 사업’이 30개로 46%를 차지했고, 지방 소재 비영리단체는 31개로 48%를 달했다. 특히 우리사회의 보이지 않는 차별과 편견을 깨고 사업대상자의 자활을
행안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취업을 준비하던 강모씨는 최근 1인 가구를 겨냥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다. 그런 그에게 큰 난관은 다름 아닌 임대료. 도심권 내에서 일반 사무실을 저렴하게 임대하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지만 마땅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내년부터는 강씨와 같은 미취업 청년 창업자들이 시청이나 구청 등이 보유한 건물에 최대 반값으로 사무실을 임대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행안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 통과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미취업 청년들이나 사회적기업이 사용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청사나 건물 중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립한 일자리 정책에 따라 미취업자가 창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지만, 공장부지와 같은 유휴 일반재산에 한해서만 수의계약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으로, 청사, 시·도립학교, 박물관, 시민회관 등 유휴 행정재산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또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임대료도 최대 50%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개선됨에 따라 벤처기업, 청년
지난 11월 22일 공군회관에서 격려와 지지로,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과 성장을 향해 노력해 준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장학금수여 송년회가 있었다.사회공헌 다사랑월드는 (전)레바논 특명전권대사였고 (전)공군본부 참모차장(중장)을 역임. 현재 항공우주력연구원장, 이영하 이사장은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을 앞장서서 하고 있다. 김영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감사와 이사진들은 배려와 사랑으로 나눔과 봉사를 나눈 지 5년차이다.한결같이 변화와 다름을 수용, 자립과 창조, 도전과 성장을 지향하는 다사랑월드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진들의 교육나눔봉사는 오케스트라의 힘 있는 역동적 하모니로 배움을 통한 따듯한 성장을 더하는 송년회의 모습이었다.2018년도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웠던 해였다. 부족함도 있지만 건강한 발전의 변화상으로 베풀고 나누며 치유하는 한 해였다. 이영하이사장은 사랑과 봉사의 가치는 여러분들의 자신과, 다사랑월드의 회원, 우리 모두와 이사진과 스스로에게 보내는 자존감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려움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힘겨울수록 배움의 노력으로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격려를 했다. 2018년도의 송년회는 확연하게 다른 느낌으로 공익활동의 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 통과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정신건강·학교에 특화된 사회복지사 국가 자격이 새로 생긴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2020년부터 시행된다.사회복지 영역별로 특화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국가 자격을 신설하기로 했다. 지난 1983년 사회복지사 1·2·3급 자격 제도가 도입된 이후 35년 만이다.의료사회복지사는 전국 종합병원 환자들에게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상담 및 지도 업무를 수행한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에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학교사회복지사는 학교, 교육복지센터 등에서 사례관리, 지역사회자원 개발, 학교폭력 대처 및 예방, 아동학대, 인터넷 중독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의료사회복지사의 경우, ‘지역사회 중심 통합 돌봄서비스’와 관련해, 의료진과 연계해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입원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odbrea
신한금융그룹이 3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는다.신한금융은 혁신성장 금융생태계를 조성·지원하기 위해 3년간 총 3000억원 규모의 ‘창업벤처펀드’ 출자를 통해 약 3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의 주축은 신한금융의 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 Group) 부문으로, 창업벤처펀드를 모(母)펀드 삼아 13개 자(子)펀드인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GIB 부문은 지난해 7월 조용병 회장이 그룹 내 자본시장 역량 강화 전략에 따라 출범했다. 올해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등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신한BNPP창업밴처펀드 1호’를 결성했다. 또 정책출자기관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벤처캐피탈을 중심으로 13개 하위펀드 선정을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총 1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신한금융은 2929년까지 ‘창업벤처펀드’ 플랫폼을 통해 메년 1000억원씩 총 2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위펀드 선정·모집을 통해 매년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다.조성한 펀드는 800여 개 이상의 벤처기업에 투자될 전망
서울 소셜벤처 허브센터, 내년 상반기에 강남 테헤란로서 개관청년 취·창업자 대상으로 입주부터 상용화까지 원스톱 서비스벤처의 상징이었던 테헤란로에 소셜벤처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소셜텐처 청년 창업가들에게 입주부터 시제품 제작, 투자 연계, 민간 전문기관을 통한 기술개발과 상용화, 세무·법률 컨설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서울시는 강남구 테헤란로 인근에 가칭 ‘서울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내년 초 개설한다.소셜벤처는 혁신‧창의성을 통한 이윤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이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미술작품을 소재로 여러 상품을 판매한 뒤 영업이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마리몬드’나 모바일 나무심기게임과 ‘반려나무 키우기’를 접목한 서비스를 펼치는 ‘트리플래닛’ 등이 대표적인 소셜벤처로 꼽힌다.서울시는 소셜벤처가 이윤 추구와 같은 영리적인 기업활동을 펼치면서도 나눔, 공정, 상생과 같은 사회적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소셜벤처를 활성화시켜 청년층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푸는 데 참여하여 사람 중심의 서울시를 만든다는 것이다.허브센터는 연면적 1400㎡ 규모에 창업공간, 공유공간, 교육공간이 들어선다. 올해
한국벤처투자·주거복지재단 등 ‘CCVC 코리아임팩트 펀드’ 결성…사회적기업 집중 투자부산시가 사회적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부산시는 195억원 규모의 소셜벤처기업 투자전용 펀드인 ‘CCVC 코리아임팩트 펀드’를 결성한다.소셜벤처기업은 사회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개인이나 소수의 기업가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설립한 사회적기업을 일컫는다.부산시는 한국벤처투자,주거복지재단,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출자해 소셜벤처를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자금인 모태펀드에서 140억원, 부산시 10억원, 주거복지재단 20억원, 운용사와 지역 중견기업 25억원 등 모두 195억원 규모다.보건, 교육, 불평등 감소, 책임소비·생산, 기후 변화 등 UN의 지속가능개발 17개 목표에 속하는 소셜벤처기업 중 창업 초기 기업에 결성액의 70% 이상을 투자한다. 특히 창업경진대회와 포럼 등에서 우수한 창업 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이 펀드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올해 말부터 8년간 운용할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착한 창업기업들이 창업 3~4년 차에 직면하게 되는
사회적기업의 정신적 지주와 가치창출 평가[서울대 최종태 명예교수 기조강연] 사회적기업이 더욱 진화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수익성과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사회적기업은 기존 사기업의 상품과 달리 ‘사회적 가치’를 재화로 하지만, ‘수익 창출’이라는 점에서는 다른 기업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사회적기업 또한 정부나 지자체, 대기업 등의 지원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만의 사업모델과 수익구조를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다.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는 16일 (사)사회적기업학회에서 주최한 ‘2018 추계공동학술대회’에서 “사회적기업이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혁신과 수익창출을 동시에 실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최 교수는 기본적인 사회인프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사회갈등이 야기되고 있음을 주목했다. 예컨대 질병퇴치와 같은 문제는 사회복지 체계 속에서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지만 문화, 환경, 고용처럼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문제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상호불신, 집단이기주의 등을 낳아 공동체의 존립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사회적 가치를 생산적으로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을 성장·발전시키면 사회적 문제와 갈등이 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지구촌이 함께 이웃을 만들어가는 세계시민교육캠프 -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서 초중고학생 대상 세계시민교육캠프 진행 - 12월 1일~2일 ‘제3차 캠프’ 예정- 성별, 인종, 문화를 뛰어넘는 포용성을 길러주는 세계평화‧환경‧인권교육 실시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을 올바른 세계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한 ‘제3차 세계시민교육캠프’가 12월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에서 진행된다.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하는 ‘세계시민교육캠프’는 난민, 불평등, 환경문제, 노동문제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성별, 인종, 문화를 뛰어넘는 포용성을 기르고, 나아가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말을 이용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캠프에서는 ▲아카펠라 합주를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법 ▲자신과 가족, 친구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기 ▲글로벌 매너, 문화, 관습을 배우는 다문화이해 ▲UN의 지속가능한 목표를 이해, 실천할 수 있는 세계평화‧환경‧인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시험이 바뀐다…암기 대신 사고력, 경기교육 ‘AI 서·논술형 평가’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단순 암기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중시하는 미래형 평가 체제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통해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남부청사에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실천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형 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초·중·고 25개 실천학교 교원과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식 암기 위주의 기존 평가 방식이 학생의 종합적 역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해,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10교를 실천학교로 지정하고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모델 개발과 현장 적용을 병행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AI 서·논술형 평가의 방향 ▲수업 연계 평가 적용 사례 ▲실천학교 운영 전략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이 공유됐다.
특수교육 행동지원 ‘바로 온’ 가동…학교 현장 맞춤형 중재 강화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행동중재 지원 체계 ‘경기 행동 바로 온(ON)’을 본격 가동했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상담과 컨설팅, 현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행동 바로 온(ON)’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체계다. 기존의 단편적 대응을 넘어 학생 개별 특성과 학교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중재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온라인 상담과 학교 방문 컨설팅을 연계해 상시 지원이 가능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은 ‘경기 비에이블(Be-Able)’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학교는 플랫폼 또는 전용 전화를 통해 행동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전문가 온라인 상담, 현장 방문 컨설팅, 맞춤형 행동중재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즉각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동시에 가능해졌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체계적 운영을 위해 15명의 특수 순회교
지역과 함께 만드는 자율형 공립고…경기교육청, 권역별 네트워크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권역별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공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2026 상반기 자율형 공립고 권역별 네트워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운영교 간 사례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국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는 125개교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는 31개교를 운영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권역별 일정은 포천고를 중심으로 한 1권역을 시작으로 덕정고, 용인삼계고, 성남고 등 중심학교를 축으로 순차 진행됐다. 각 권역에는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학교별 핵심과제 추진 사례’ 공유에 있었다. 교육과정·수업·평가 등 필수과제와 함께 지역 연계 교육, 진로·인성·디지털 교육
안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최고 등급 ‘우수’…교육-취업-정착 선순환 구축 (사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안산 직업교육혁신지구가 교육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역 정착형 직업교육 모델의 성과를 입증했다.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가 맞물린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혁신지구 성과평가에서 안산 직업교육혁신지구가 3단계 평가 중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결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 안산시가 혁신지구로 선정된 이후 전담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역 기업 발굴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학·관 협력 기반 강화에 집중했다. 안산 지역 특성화고 6개교는 한양대 ERICA캠퍼스와 KT 등과 협력해 협동로봇, PLC,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 자격 과정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또한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가 매월 기업 발굴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여주자영농업고 ‘송아지 출산’, 협약형 특성화고 도약 상징 경기도교육청이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이뤄진 송아지 출산 소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의 의미 있는 성과를 알렸다. 단순한 축산 활동을 넘어 학생 참여형 생명교육과 스마트농업 교육이 결합된 사례로 주목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여주자영농업고 스마트축산과에서 사육 중이던 젖소가 지난 6일 오후 4시경 건강한 송아지를 출산했다. 특히 이번 출산 과정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사육 관리와 분만 과정을 함께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했다. 학생들은 태어난 송아지에 이름을 붙이며 생명의 탄생을 가까이에서 경험했고, 농업의 가치와 축산의 의미를 몸소 체득했다. 이는 교실 수업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한 교육 방식으로,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여주자영농업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업 영농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다. 축산과 재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축산과에서는 ICT 기반 축산 관리와 데이터 기반 사양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송아지 출산은 전통 농업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교육 성과를 상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