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원 최현백은 판교 대장지구 민원 대응을 위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 안전을 강조했다 판교 대장지구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이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최현백 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은 성남시 관계자와 함께 현장 지도 감독에 나서며 대응책 마련에 힘썼다. 최 의원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차, 소음, 먼지, 교통안전 문제 등으로 주민 불편이 크다며 시공사인 금강주택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시공사는 최대 110대 주차 가능한 부지를 마련하고 근로자 차량 문제와 교통안전을 개선할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대형 차량의 진출입을 제한하고, 교통 혼잡 시간대에는 운행을 피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종합적인 안전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성남시가 불법 주정차, 교통안전, 소음 문제 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단지 내 흡연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도 주문했다.
성남시의회 제3회 성남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 참석 성남시의회가 제3회 성남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했다. 31일 성남농협 협회 황송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이덕수 의장과 황금석 의원이 함께했다. 이덕수 의장은 게이트볼의 장점을 강조하며,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며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했다. 이날 대회는 성남 지역 내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모여 실력을 발휘하고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어 매년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
성남시의회 중원구 정책 현장 세니마 참석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10월 31일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원구 정책 현장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활기찬 원도심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성남시의회 의원들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 등 중원구 현안에 관심 있는 시민들, 중원구청장,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덕수 의장은 "원도심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며, "오늘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원구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자율역량 지수 개발 정책연구 토론회 개최 -학교자율역량 향상의 체계적 정책 방안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1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학교자율역량 지수 개발 정책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는 학교의 자율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수와 진단 도구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자율역량 향상의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교장, 교사, 장학사, 외부 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숭실대학교 한윤영 교수는 실증적 검증을 거쳐 개발된 학교자율역량의 이론적 모델을 소개하며, ▲자율적 학교 운영 ▲협력적 성장 문화 ▲미래 교육과정 등 3개 영역과 10개의 하위 구성 요인으로 구성된 진단 도구를 발표했다. 백암초 하춘식 교장은 이 지수가 학교자율과제 운영의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광명교육지원청 정효숙 장학사는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의 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장재홍 박사는 이번 연구의 타당성과 신뢰성 높은 결과물 개발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안양시 관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제7회 헬로 안양 팸투어’ 실시 최대호 시장 “나라 미래 짊어질 우수 인재들 안양과 한국 널리 홍보해달라” 안양시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제7회 헬로 안양(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에는 안양대와 성결대에 재학 중인 10개국의 유학생 28명이 참여해 안양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7,000여 대의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도시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첨단 시스템과 홍보체험관을 체험했다. 이어 안양박물관의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안양각색, 안양에 이르다’를 관람하며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유물을 살펴봤다. 또한, 안양예술공원 인근 도예공방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문화적 경험을 쌓았다 .둘째 날에는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한복을 입고 다도를 배우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고, 안양양궁장에서 활쏘기 체험도 진행했다. 오후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유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한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배운 경험을 각자의 나라에서 널리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얀마 출신 성결대
경기도교육청 교문을 넘어 현장이 공감하는 정책기획 역량강화 과정 신설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원의 정책 기획력 강화를 위한 ‘2024 장학(교육연구)사 정책기획 역량 강화 과정’을 신설했다. 이번 과정은 경기미래교육의 정책 및 동향 공유를 통해 교육 변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산의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이 과정에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전문직원 100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의 미래 교육 강연을 비롯해 정책 기획의 이해, 의회 대응 및 언론 보도 실무 등 선택 강좌, 교육정책 사례 공유 좌담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분임별 활동을 통해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특히, 각 분임이 경기교육 정책을 기획해 발표하는 과정에서는 경험 많은 교육전문직원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창의적 기획 실습을 지원한다. 이번 시범 연수는 2025년 직무 아카데미 연수로 확대될 예정이며,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미래 교육 의제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 국장은 "장학사와 교육연구사의 역량 강화가 미래교육 정책의
안양도시공사 2024 혁신경진대회 개최 안양도시공사(사장 이명호)는 3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 혁신경진대회'를 열어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선 아이디어와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밀착형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공사의 업무 개선과 홍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각 부서의 열띤 참여 속에 축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10개 부서가 총 13건의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공 사는 12월까지 창의성, 실용성, 계속성, 발표력을 기준으로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및 적극상 등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주요 사례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로보안등 관리, 지속 가능한 홍보전략, 바우처택시 인센티브 활성화, 수영강사 자체 육성교육 운영, 통계프로그램을 통한 예산업무 간소화, 석수체육공원의 여성 야구 교실 개설, 호계체육관 통합프런트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명호 사장은 “스마트 1등 공기업을 위한 혁신경영은 필수적”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여 공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존중받는 일터 만든다...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노동인권센터(센터장 손영태)가 안양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이성우)와 함께 아파트 관리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상호존중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노동자가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와 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며, 상생하는 아파트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아파트 관리노동자들이 안정적이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주민들이 관리노동자의 노동 가치를 인식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이달 15일 안양시 내 석수영풍마드레빌, 안양대우아파트, 은하수청구아파트와도 ‘노동인권 보호 상생 협약’을 맺어 관리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안양시 내 더 많은 아파트 단지와 협력해 노동인권 개선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양시 치매환자와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성황리에 마쳐 -안양시개인택시조합 선교회- 5회 모드 차량 지원봉사-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10월 30일 산림치유 숲 나들이 체험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지원한 ‘인지장애 시니어를 위한 미술관 나들이’ 4회와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센터가 지원한 ‘산림치유 숲 나들이’ 1회로 총 5회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는 동안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돌봄봉사단 ‘우리동네 안심포동이’와 ‘안양시개인택시조합 선교회’가 함께 참여했다. 안심포동이 봉사단은 가족의 참여가 어려운 치매 환자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택시조합 선교회는 차량 지원을 통해 보행이 불편한 환자들의 야외 활동을 도왔다.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삶의 활력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 항목은 각각 4.9점을 기록,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했다. 한 어르신은 “다른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며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 환자를 위한 지원에 앞장선 안심포동이 봉사자들과 택시조합 선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도시락배달 자원봉사 참여 -정성과 온기가 가득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전달-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30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와 자문위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시락 준비부터 포장과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도시락과 함께 작은 선물도 전달해 감동을 더했으며, 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직접 만나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힘든 시기에 찾아와 주어 끼니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도시 안양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