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지원 대책 발표- 7~8월, 2개월간 누진제 한시 완화 --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복지할인금액 30% 추가 확대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업부) 는 한전과 협의하여 최근 지속되고 있는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발표하였다.이번 대책은 7~8월 두 달 간 주택용 누진제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을 마련했으며,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으로 집약되었다.한편, 산업부와 한전이 이번 주부터 각 가정에 도착하는 419만 가구의 7월 전기요금 고지서(7.22~26일 검침→8.8 또는 13일 도착, 전체의 20%)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 대비 전기요금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작년보다 전기요금이 감소하거나 증가 금액이 1만원에 못 미치는 가구가 89%에 달하고, 5만원 이상 증가한 가구는 1% 수준인 것으로 분석 되었다.지난 해 대비 폭염일수는 2.5배 이상 늘었는데 요금이 크게 늘지 않은 것은 누진제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을 우려하여 냉방기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한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추정했다.주택용 누진제는 폭염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전기사용량
“ 보호받고 싶어요”우리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세요- 전국 아동대표등 200여명 참석, 제15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전국대회 개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회장 양호승)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아동총회 전국대회』가 어제(8월7일)부터 시작하여 8월 9일(목)까지 국회도서관 및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대한민국 아동은 보호받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아동총회 전국대회』는 전국의 아동대표들이 아동의 현실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문제해결 대안을 제시하는 등 아동의 참여 권리를 증진하는 행사이다.이번 총회에는 지난 5~7월 중 전국 17개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지역 아동대표 90여명과 다문화, 이주배경 아동 등 40여명, 학부모, 아동지도자 및 단체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본 행사는 국회도서관(개회식), 국제청소년센터(토론 및 숙박, 폐회식)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지난 2017년 제14회 아동총회 결의문의 이행상황 보고와 분임별 토론시간을 가졌다.아동관련 부처의 아동 관련 팀으로 구성된 TF팀이 정기적으로 결의문을 비롯한 아동관련 정책 이행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철도공사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는 어제( 8월 7일) 오후 2시 철도공사 서울사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하였다.양해각서(MOU)의 주요내용은 ▲철도공사가 보유한 역내 유휴 공간, 판매장 등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판로지원 ▲사회적경제 사업모델 발굴 및 창업활동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홍보 마케팅 등으로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현재 철도공사는 유휴공간 내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장 입점을 진행 중이며, 향후 사회적기업 테마역 홍보관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김인선 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제품들을 보다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최영석 기자godbreath@naver.com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주제별 강화방안 논의- 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 제4차 회의 개최(8월 6일) - 보건복지부는 어제(8월 6일)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 제4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제4차 회의에서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 방안, 커뮤니티케어를 통한 아동보호 강화 방안과 함께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첫째, 지역사회 중심 건강 증진 있어서 보건소, 동네의원,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방과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만성질환 환자에 대한 상시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문건강 관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상태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며 지낼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이를 위한 인프라로 소(小)생활권 중심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18년, 66개소)와 함께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시스템 간 연계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둘째, 지역사회 중심 아동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아동이 권리와 욕구에 부합한 보호를
현장전문가 중심 커뮤니티 케어 정책포럼 개최- 지역사회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커뮤니티 케어 정책 수립 - 보건복지부는 「현장전문가 중심 커뮤니티케어 정책포럼」(이하 ‘정책포럼’)을 오늘(8월 7일) 오늘 오후 2시에 서울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포럼은 커뮤니티케어를 현장에서 구현할 전문가의 문제의식과 목소리를 커뮤니티케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란 돌봄(Care)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택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Community)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체계를 의미한다.정책포럼에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와 방문간호사는 물론,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및 보건의료단체 담당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담당자와 민간의 현장 전문가들 뿐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들이 폭넓게 참여한다.정책포럼은 사회보장위원회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
“우리도 스타트업 한번 해볼까?”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가 방학을 맞이한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G-START Z 청소년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한다. G-START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주기를 고려한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업아이템 발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연계 ▲자금지원 ▲해외진출 등 각 성장단계별 필요한 요소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G-START Z 청소년 스타트업 캠프’는 G-START의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해 특화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창업관련 교육과 모의 창업 경험을 제공해 미래의 기업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캠프는 ▲창업교육 ‘디자인 씽킹 워크숍’ ▲아프리카TV 특강 ‘BJ 토크콘서트’ ▲스타트업 인터뷰, 피칭 등을 경험하는 ‘체험학습’ ▲멘토링 실습 지원 등 ‘후속지원’ 으로 구성된다. 창업교육 ‘디자인 씽킹 워크숍’ 은 영감, 아이디어화, 구현하는 단계를 거쳐 창업에 대한 기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방법을 학습하고, 모의 창업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진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시해온 사회적기업 ㈜유스바람개비가 특화된 교육을 진행한다.아프
경기도 사회적가치와 사회책임경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전문가포럼 사회적가치에 대한 정의와 조직의 평가 및 적용 방법 등을 모색하는 사회적가치 활성화에 대한 포럼이 지속가능경영재단 교육장에서 지난8월 2일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한국사회책임협동조합 이사장인 강충호 박사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진행 되어온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사회적가치에 대한 추진상황에 따른 현주소에 대해 심도 있게 전했으며, 사회적 책임, 사회적 경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개념정립이 먼저 선행되어야 주장에 많은 참석자들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한편,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전문가들의 원탁토론에서는 사회적가치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할 것인가와 그 가치에 대한 평가지표를 어떻게 정의하여 측정하고 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가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과 전략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할 것인가에 대한 기본개념만 설정하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아래와 같이 노력할 할 것을 다짐했다.첫째, 경기도내의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한다.둘
방과후아카데미에서도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 키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창의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여성가족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청소년 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8월 6일(월)부터 3개월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0개소에서 ‘창의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성가족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고, 과학기술·인문·예술 등의 영역을 통합한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춘 10개 기관을 지난 7월 ‘창의융합역량강화사업 선도 기관’으로 선정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4~중3)에게 청소년수련시설 등 청소년활동 전문시설을 활용하여 균형적인 역량 개발 및 건강한 성장을 종합 지원하는 기관이다..선도 기관들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 첨단 기술 발전과 연계한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근처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도서관, 미니문고, 거리문고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탐사하고, 실사모형을 활용해 지도를 만들어 무선 데이터 통신기술(NFC)로 도서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오라마 책나라 로드맵’) ‘제주특별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 본격 전개-공익광고 및 포스터 확산, 대책 이행상황 제공하는 웹페이지·SNS 개설-여성가족부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국민인식개선 캠페인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를 경찰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공익광고 및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관련 시설과 각 기관 홈페이지‧온라인 등을 통해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의 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개설해 운영한다. 먼저, 여성가족부는 8월부터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국민인식개선을 위한 공통 소통메시지인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1,000여 개의 여성․가족․청소년 관련 시설과 254개 경찰관서 등에 게시한다.또한,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각 기관 홈페이지에도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 관련 배너와 포스터를 게시한다. 여성가족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협업해 제작한 공익광고도 각 부처의 전광판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한다. 정부 및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전광판을 활용해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에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솔리언또래상담자 발대식 및 여름캠프 운영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CYS-Net)에서는 지난 7월 29일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솔리언또래상담자 연합 동아리 발대식 및 여름캠프를 진행했다.솔리언또래상담자는 또래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지지·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사람으로서 또래상담자와 또래친구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는 동아리다.이날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급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또래상담자들을 격려하고 양주시 또래상담자들 간 단합과 유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래프팅 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다양한 또래상담자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했다.관내 청소년 상담 및 지원 관련된 문의사항은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858-1318)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석 기자godbreath@naver.com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