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계청은 5월 22일부터 경인 지역을 시작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통계청 총조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5개 권역(경인, 동북, 호남, 동남, 충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올해 연속하여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11월)와 농림어업총조사(12월)의 추진 방향, 인력동원 및 교육훈련, 대국민 홍보방안 등을 총조사 담당자들과 공유하고, 시군구별 우수 조사원 모집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홍보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5월 22일 인천에서 열리는 경인 권역 설명회에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통계조사”임을 강조하고, “특히 올해 센서스 100년을 맞이하여,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5월 2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제460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하여 덤핑조사 1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덤핑조사를 개시한 3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번 심의‧의결한 사건은 ‘24년 8월 조사 개시한 「중국 및 대만산 석유수지'덤핑조사로 무역위원회는 동 제품의 덤핑사실과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산업에 실질적 피해가 있다고 판정하고 해당제품에 대해 향후 5년간 2.26~18.52%의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덤핑조사 개시를 보고한 3건은 「태국산 섬유판', 「일본‧중국산 산업용 로봇', 「사우디아리비아산 부틸글리콜에테르」 이다. 한편, 같은 날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탄소강 및 그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후판 제품'의 덤핑수입으로 인한 산업피해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中 열간압연 후판 건은 `24.10월 덤핑 조사를 개시하여 현재 27.91 ~ 38.02% (2025.4.24~8.23)의 잠정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이해관계인에게 충분한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고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종판정에 앞서 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포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업소’의 저변을 확대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5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착한 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집중 발굴반’을 편성·운영하여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장 중심으로 직접 발굴에 나선다. 착한 가격업소 신규 발굴 목표는 6개소 이상으로, 4개 발굴반을 편성하여 저렴한 가격업소를 사전 조사 후 직접 찾아가 사업을 홍보하고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이번 발굴을 통해 더욱 다양한 업종과 지역의 숨은 착한 가게들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경제 체감 효과를 높이고, 시민은 더 다양한 선택권을 갖게 되며, 지정된 업소는 시의 행정적 지원과 매출 증대로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된다 이 외에도 김포시는 홈페이지 내 ‘착한가격업소 추천’ 게시판을 개설해 연중 추천을 받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와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정된 착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수원시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과 바이오산업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ion)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 서로 협력 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다. 이날 체결한 협력의향서에는 스타트업 중심 바이오산업 활성, 수원과 바젤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글로벌 협력 지원 등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 클러스터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은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과 협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기업 입주 공간 제공 등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24년부터 교류를 이어왔다. 2024년 11월에는 수원시 기업유치단이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을 방문해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바젤대학교 김혜인 박사와 소피 슈마허(Sophie Schumacher)가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퍼펠라(Superpella)’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과 스위스의 바이오(생명) 분야 전문가들이 22일 수원컨벤센션터에서 열린 ‘2025 한국-스위스 바이오 네트워킹 워크숍’에서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스위스 혁신주간’(5월 19일~23일)을 맞아 열린 이날 워크숍은 수원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가 개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알렉산드라 아피첼라 주한스위스대사관 과학기술협력실장, 한국과 스위스의 바이오·생명과학 분야 기업·대학·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고려대·성균관대·아주대(병원)·서울대,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울산과학기술원 등의 바이오 분야 교수진을 비롯해 뉴로핏·펨토파이오메드·와이브레인·프로티나·민트벤처파트너스 등 바이오 기업·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위스 측에서는 바젤대학교, 취리히대학교,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 프리부르대학교 등 주요 대학의 교수진을 비롯해 한국로슈, 더 센스 이노베이션 센터 등 바이오 기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바이오산업 현황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익산시가 농업과 식품, 첨단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 차원의 핵심거점 구축을 요청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익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성장산업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그린바이오산업에 대해 대응방향과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연말 준공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도내 그린바이오 핵심 거점을 연결하고 거점별 유사기능에 대한 연계를 활성화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그린바이오 융복합형 벤처·창업, 전문인력 교육, 첨단소재 전주기 지원 기능 등을 확장해 그린바이오 산업 혁신을 위한 성과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그린바이오 혁신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성과 과업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25년 5월 21일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 3층에서 순천향대 대학생노인인권지킴이단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향대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유형 소개, 나비새김 어플을 통한 노인학대 신고 방법 안내, 노인학대 퀴즈 진행, 나비새김 약속 만들기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순천향대 노인인권지킴이단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노인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구하는 시간이 되어 흐뭇하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노인인권지킴이단(최시온 대표학생)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해 노인학대 예방에 앞장서는 대학생노인인권지킴이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8월부터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인‘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곡성군에 있는 고달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청각장애인 부부 가구의 아이들을 위해 공부방을 만들어주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전했다. 지역 복지기동대원들의 노력으로 아이들의 방에 장판을 교체하고 침대와 책상, 책꽂이 등이 새로 지원하여 쾌적한 공부방 환경이 조성됐다. 고달면 복지기동대는 봉사 정신이 투철한 마을주민 8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부부 가구는 “아이들이 별도의 방이 없어 거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아이들 공부방이 새로 생겨서 아이들도 우리도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곡성군 고달면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돕느라 애써주신 복지기동대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민간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2~23일 전주시 일원에서 ‘늘봄전담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늘봄전담 인력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실질적인 운영을 책임지는 늘봄전담실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전남형 늘봄’을 내실있게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29명의 늘봄전담실장을 선발해 8개 시군 과대·과밀학교에 전임 또는 겸임 배치 운영한다.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는 늘봄전담실장은 운영 계획 수립, 프로그램 기획, 예산 집행, 인력 관리, 민원 대응 등 전반을 담당하고, 교육청·지자체와의 협력도 이끈다. 도교육청은 전남형 늘봄학교 운영에 인력의 전문성이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에서 ▲ 늘봄전담실 운영 방향 ▲ 학교별 늘봄학교 우수사례 ▲ 안전관리강화 방안 ▲ 프로그램 운영 사례 ▲ 지역자원 연계 방식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수목원을 찾아, 실무에 지친 늘봄전담실장들의 심신 회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제8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다. 권리침해 사례 발굴과 정책 제안,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청소년 스스로 권리를 찾고 사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 청소년단은 포항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해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제안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단 친구들의 열정과 가능성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도전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상담, 자기계발, 자격 취득, 학습 멘토링,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또는 청소년전화 13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