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데모데이 및 수료식 개최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11월 2일 (화) 센터 강의실에서 ‘2021년 강서구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의 데모데이 및 수료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강서구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지난 9월 28일부터 강서구 지역주민 33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친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생 중 총 8팀을 선발하여 총 3회의 심화 멘토링을 거쳐 총 26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2021 강서구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재)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강서구 사회적경제 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창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오후반과 야간반으로 분반하여 과정이 운영되었다.이번 데모데이는 심화컨설팅을 지원받은 예비창업자 총 8팀이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활용하여 실전 피칭을 진행하였으며, 수상받은 팀의 경우 고용노동부 2022년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 모집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교육을 수료한 지역주민들은 “교육생들과 함께 같은 꿈을 꾸고 고민할 수 있었다”라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세계 청소년 5만여명 참가한 글로벌 축제‘2021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폐막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10월 한달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뤄진 온라인 축제가 10월 30일 유튜브 코야티비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폐막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온라인 기반의 축제로 ‘상상력을 자극해라!’라는 슬로건에 맞게 청소년들의 재능과 도전으로 꾸며졌던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모로코, 미얀마, 파키스탄, 페루, 러시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튀니지 등 30개국 청소년들과 국내청소년 5만여명이 다양한 메타버스 활동과 캠페인에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온라인 체험활동을 비롯하여 청소년들의 노래와 댄스실력을 뽐냈던 ‘경연대회’, 친구와 형제의 우정이 돋보였던 ‘모바일 게임대회’, 세계 다양한 음식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던 ‘글로벌 쿠킹클래스’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주제와 고민을 나눈 ‘힐링인더라디오’, ‘청소년 랜선특강’, 미래의 꿈과 과거의 행복했던 추억을 나누었던 ‘추억의 크레파스’, ‘MZ세대 디지털 펜’ 공모전, 로블록스를 통한 국제교류활동 등 다양한 주제와 활동으로 이뤄
양천구 민관협력 방탈출 게임형 4차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방탈출 게임으로 체험하는 4차산업 기술-플레이블 주식회사는 양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업해 양천구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방탈출 게임형 4차 산업혁명 미래 직업 박람회를 개발 및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양천구 소재의 영도중학교, 봉명여자중학교, 신남중학교 등 중등진로진학교사 협의회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양천구 소재 총 8개교 71개 학급 약 200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찾아가는 미래직업체험 박람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온라인 교육용 방탈출 게임 제작 및 체험 플랫폼인 ‘클라비’와 오프라인 교구를 통해 스토리 속 주인공이 돼 우리나라의 4차산업 기술을 훔치려는 산업스파이를 잡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특히 ‘찾아가는 미래직업체험 박람회’는 플레이블이 개발한 온라인 교육용 방탈출 게임 제작 및 체험 플랫폼인 ‘클라비’를 활용한 수업으로, Z세대 학습자가 선호하는 IT 기기를 활용한 게임형 교육으로 학습자의 몰입도가 높은 교육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했다.플레이블 허은혜 대표는 “게이미피케이션의 가장 큰 장점은 교수자의 지시가 없어도 학습자 스스로 미션 수행을 위해 학습 내용을 파
울긋불긋 가을 향기로 순수 생활 문학의 열정 담아내[ 한국문학세상, 가을·겨울호 출간]한국문학세상 종합문예지 ‘계간 한국문학세상’가을·겨울호가 출간되었다.첫 장에서는, 국민작가로 잘 알려진 수필가 김영일(한국문학세상 회장)의 에세이칼럼 「‘코로나 언제쯤 끝날까」를 통해, 코로나 질병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이 엉망으로 변해버린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과정은 그렸다.이번 특집으로는 ‘2021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 수상 작품이 실렸다. 수상작으로는 빅스타 대상인 조희완 수필가(전 감사원)의 ‘인생 2막’, 시문학 빅스타인 우승배 시인(광양시)의 ‘삶의 그늘에서’와 곽윤옥 시인(청주시)의 ‘살아보니 보이는 것들’이다.또한, 사회공헌 빅스타인 최인광 목사(관악경찰서교회)의 ‘나눔 봉사로 얻은 기쁨’이, 언론편익 빅스타인 차영환(로이슈) 기자의 ‘생활 문학의 등불을 찾아’ 등이 아름다운 미학을 꾸몄다.그밖에 김철모(정읍시), 김영석(동작구), 양봉선(전주시), 이규정(청주시) 등 관록 있는 작가의 야심작인 시, 소설, 동화 등 주옥같은 작품으로 울긋불긋한 가을 향기를 뿜어내며 순수 생활 문학의 열정을 담았다.한국문학세상은 2000년 순수 생활 문학을 추
매일중국어 및 다국어를 에브리데이톡으로 수강인천 중구 사회적기업 중국어마을에서 (주)상상에이엔이는 매일중국어 및 다국어를 에브리데이톡(everydaytalk)으로 비대면을 통한 양질의 수업을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는 (주)상상에이엔이 김 현영 대표와 (주)차이나브이중국어마을 조 경 순 대표는 10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서는 첫째 차이나타운 중국어 현장체험에 관한 사항, 둘째 전문 인적자원에 관한 사항, 셋째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으로 2022년을 함께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했다.한편 차이나브이 중국어마을은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사업과 “나를 알고 남을 알고 나를 이해하고 타자를 이해하는 교육” 베네핏을 목표한 중국어교육업체 중 국내1호 사회적 기업이다.주요사업은 평생교육, 한중작은도서관, 지역사회문화정착,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맞춤 수업 등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큰 기대가 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2021년 방과후아카데미 동아리’ 운영이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로 구성된 자치 동아리 ‘방-tube’는 자료 조사, 기사 작성, 신문 디자인 및 편집과 같은 신문 및 영상 제작 활동이 이뤄지는 미디어 동아리다.하반기에는 영상제작 교육을 통해 영상의 구조와 제작 방법에 대해 배우고, 청소년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서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은 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했고, 영상 제작이란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미디어 역량을 함양했다. 이 모든 과정은 청소년 주도로 이뤄졌으며,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상반기에는 청소년들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건강한 토론/토의 방식을 접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대화하며, 환경·정치·문화 등 주제별 기사를 탐구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기사를 작성하면서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했다.한편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 평가 최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등급,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 기관 및 서울특별시 교육청 서울 학생 배움터 인증 기관으로서 진리, 사랑, 헌신의 이념 아래 청소년들의 행복한
엑소 찬열 , 청각장애 아동 위한 수술비 기부-올해 초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이어져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군 복무 중인 엑소 찬열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찬열의 나눔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 찬열은 올해 1월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싶다며 사랑의달팽이에 정기후원을 신청했다.정기후원으로 매달 나눔을 실천하는 도중에도 2월, 7월 그리고 이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600여만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했다.엑소 찬열의 후원으로 2명의 청각장애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된다. 한 아동은 이미 수술을 마치고 언어재활치료 중에 있으며, 두 번째 아동은 곧 수술을 받을 예정에 있다.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전체 장애 중 두번째로 많은 장애가 청각장애다. 매년 신생아 1000명 중 1~2명은 난청으로 태어나는데, 이 아이들도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으면 듣고 말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이의 청각장애 판정을 받고 힘들어하는 가정에 이러한 관심과 나눔은 정말 큰 힘이 된다.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
kOICA 이노포트, ‘제1차 챌린저스데이: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 토크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한국국제협력단 KOICA (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더 브릿지(이하 더 브릿지)와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 주관하에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1차 챌린저스데이: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이 성황리 마무리됐다.코이카 이노포트란,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및 지속가능한발전(SDGs)의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해 2020년 3월에 발촉된 ‘개발 협력을 위한 혁신 허브’다.‘세상을 무대로 인류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청년들’을 주제로 진행된 제1차 챌린저스 데이는 국제기구 및 소셜벤처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초청해 어떻게 평범한 일상에서 인류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준비됐다.1부 패널 토크에서는 국제기구 및 KOICA 등에서 활동했던 청년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고 일상에서 이를 실천했던 스토리를 공유했다. 더 브릿지 현혜리 팀장이 진행자로 참여했으며, 패널로는 △장재익 Protection Associate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2021 북촌의 날 - 100년지기 百年知己]청사초롱 마을장터에서아침부터 분주하게 북촌 주민과 공방의 셀러분들이 마을서재와 계동길에서 마을장터(벼룩시장)준비를 하였다. 의류, 농산물, 생활용품, 공방 물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모였고 장터에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방문하여 물품을 구경하고 사고 즐기는 풍경들이 보였다.또한 좋은 마음으로 기증해주신 물품은 무료나눔하여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해 드렸다. 셀러분들과 공방분들, 공간협조해주신 계동길 상가분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였다셀러분들께는 좋은 기회가, 방문객분들께는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시는 시간이 되었길 바램이다.여기에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협조해주신 모든 방문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행사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웹사이트(http://hanok.seoul.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아름다운가게-GS샵, 코로나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하루 열어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29일 ‘GS SHOP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전국 43개 주요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를 위해 GS샵은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전년도 히트 상품 및 리퍼브 제품을 기부했다.이날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행사 매장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리테일 사회공헌 담당 김은진 매니저는 “나눔 바자회 수익금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을 위해 귀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지역 주민들이 환경적 가치인 새활용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GS샵은 2013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다양한 물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자원 순환과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가게와 손을 잡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홈쇼핑 방송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기업 자립에 대한 지원 사업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경기 중등 교장·교감,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교감 1,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 학년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올해 교육과정 운영을 점검하며, 2026년 중등교육과정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수업과 평가의 통합 실행, 학생 진로 설계 지원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연속포럼과 수행평가 토론회 결과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도 안내됐다.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을 기존 40%에서 30%로 조정하고, 중학교 모든 학년 지필평가에 학교가 정하는 일정 비율의 논술형 평가를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교과별 논술형 평가 비율을 중·고 모두 학기당 30% 이상으로 높이고, 수행평가를 논술형만으로 운영할 수 없다는 기존 지침도 삭제했다. 이는 학생의 사고력 중심 평가 확대와 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설명됐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체계 본격 논의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되는 미래형 과학고의 지역 인재 선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와 부천·성남·시흥·이천 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과학고 5개교의 입학전형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 교원, 지자체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17일 남부청사를 시작으로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럼 포스터 또는 가정통신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고의 공정하고 타당한 선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논의에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결과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과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과학고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를 어떻게 선발할지, 지역사회 특성과 교육 기회를 어떻게 조화시킬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1일, ‘2025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예천 DMO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지역이 함께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본격적으로 DMO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으며, 이번 1년 차에는 △거버넌스 구축, △삼강·회룡포 거점 활성화 사업, △스토리푸드 개발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참여를 넓히고 관광 수용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총 97회의 만남을 통해 8,730분간 현안을 논의하고, 1,091명의 주민·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주민 주도형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광·체험·홍보·식음료 등 6개의 예천 DMO 분과 구성원과 예천군, 재단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한방산업특구인 서울약령시에 자리한 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개관 8년 만에 전문성과 공공성, 운영 안정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수준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만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는 전국 296개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예산 운영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 충실성 ▲전시·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운영 실적이 심사 대상이 됐다. 2017년 10월 서울한방진흥센터 내에 문을 연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개관 이후 매 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유아·청소년·성인·외국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한의약 특화 전시와 자료 관리, 한방산업특구와 연계한 국내외 홍보, 서울약령시와의 협력 사업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2년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최덕화 작가의 개인전 '소양로 무늬집'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철거된 춘천 소양로 기와집골의 골목과 집에서 채집한 창틀, 생활용품, 대문 문양 등 다양한 흔적을 바탕으로, 사라진 장소의 기억을 ‘무늬(패턴)’라는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소양로 기와집골은 한때 춘천의 옛 부촌이자 집성촌이었으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해 2021년 완전 철거됐으며,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최덕화 작가는 2016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소양로 골목에 깊은 애착을 갖게 됐으며, 이후 드로잉·사진·채집 자료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 기록 보존을 꾸준히 이어왔다. 2024년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패턴 작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 전시장에는 창호지 무늬, 옥상 난간 문양, 대문 장식 등에서 발견한 요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패턴 작업과 회화, 모션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