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 코로나19 피해 영세 소상공인 모집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이 자금 문제로 창업 또는 창업 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1.8%의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지원 가능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없었던 경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높은 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 19로 계속되면서 생계형 창업을 한 소상공인들은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10명 중 6명은 코로나19 이후 폐업을 고려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업을 지속하기 이해서는 경영자금이 필수적이지만 이를 확보하는 방법은 제한적이다.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들의 생계형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무담보, 무보증, 1.8%의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시행하고 있다.‘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제도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지원할 수 있다. 창업 6개월 이내의 신규 창업자의 경우 ‘창업자금’을 최대
디자인마이러브 [사회적기업 ] 코로나19 심리 방역 치유하다-상담 복지 센터, 기업 등과 코로나19 심리 방역 독서 캠페인 으로사회적 기업 디자인마이러브가 독서 캠페인을 통해 심리 방역에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생기자 우울감이나 무기력함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인공지능(AI) 정서 장애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자살 예방 강화 대책을 세우는 등 코로나 블루 극복에 힘을 쏟고 있다.디자인마이러브의 심리 방역 캠페인은 첫째 용기 내기, 둘째 감사하기 셋째 긍정하기 넷째 사랑하기 슬로건을 바탕으로, 일기 형식의 D.I.Y 도서 ‘나에게 쓰는 편지’를 작성하며 나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나에게 쓰는 편지는 마음에 울림을 전하는 명언, 일러스트를 곁들인 우화, 아름다운 시, 장애인 예술가의 이야기 등이 수록돼 있다. 책 속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얻고, 20가지 질문에 대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솔직히 대답하며 세상에 한 권뿐인 책을 만들 수 있다.후불제 독서는 디자인마이러브가 준비한 도서를 받은 독자가 본인이 생각하는 가치만큼 후불로 책값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심리 방역을 위한 캠
사회적경제 종사자 대상 고객 데이터 마케팅 입문과정 운영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 이하 센터)는 사회적경제 2년 이상의 도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10월 20(수), 21(목) 양일간 ‘데이터 마케팅 입 문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고객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교육으로 기존 고객에 대한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설계함으로써,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겪고 있는 신규 고객발굴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하였다.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초 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종사자 대상으로 자체 진행한 교육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설계하였다. 이론 뿐 아니라 실습까지 병행할 예정으로 참여자의 고객 관리 및 데이터 기반 마케팅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교육을 통해 B2C 사업을 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각 규모에 적합한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를 실제 기획할 수 있고, 나아가 기업의 비즈니스 의사를 효과적으로 결정하는 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며, 센터는 기업들의 교육 수료 이후에도 관련 사업을 연계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마케팅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본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사회 문제 해결할 31가지 솔루션 공개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살아 숨쉬는 31가지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선보였다.SK SUNNY는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도출·실행하는 ‘SK SUNNY 챌린지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10월 3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참가 대학생들은 SK SUNNY의 5대 사회상(△소외 없는 사회 △교육이 다양한 사회 △모두가 안전한 사회 △환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 △청년이 행복한 사회)을 중심으로, 사회 문제를 정의·기획·실행·검증·공유한 뒤 이를 개선할 구체적 솔루션을 도출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총 31개의 솔루션이 공개됐다. 가장 많은 솔루션이 개발된 분야는 노인 소외·장애인 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소외 없는 사회’였다. 구체적으로는 △소외 없는 사회 17개 △교육이 다양한 사회 6개 △환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 5개 △모두가 안전한 사회 3개 순이었다.우수 모델에는 총 다섯 개 솔루션이 선정됐다. 우수 모델의 영광을
시티문화재단 제3회 청소년 웹툰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개최시티문화재단은 10월 2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3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 상상력을 응원하고 차세대 창작자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개최돼 많은 청소년의 참여·호응을 얻고 있다.예년과 마찬가지로 중·고등부를 각각 공모해 총 140여편의 청소년 창작 웹툰이 접수됐다. 한 달간 진행된 전문 심사를 통해 중·고등부 통합 대상 1인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까지 총 37명의 청소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진행된 청소년의 학업·진로, 교우 관계에 대한 여러 고민부터 코로나 시국을 반영한 이야기, 초현실주의 작품까지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대상은 상업용 웹툰으로 선보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 높은 실력으로 주목받은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이유진 학생의 ‘하나의 소원’이 선정돼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 ‘해치지 않아’를 비롯해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리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 안내문 ‘귀사에 지원합니다’를 제작해 전국 1,546곳 기업 인사담당자에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은 난청인과 농인으로 나뉘며 난청인은 인공달팽이관 혹은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듣고 말할 수 있다.2017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3년마다 진행)에서 청각장애인의 주 의사소통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음성언어인 말이 88%를 차지했다. 하지만 인공와우를 착용하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매우 낮은 실정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이러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청각장애인이 취업 활동 시 받는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제작해 기업의 인사 담당자에게 전달했다.안내문에는 청각장애인이 듣기 좋은 환경과 듣기 어려운 환경을 일러스트와 함께 실었으며, 청각장애인이 직장 생활을 하며 겪는 △회의 △전화 업무 △면접 △온라인 회의 등에 도움이 되는 보조 기기도 함께 소개한다.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일하는 이성훈(가명, 20대) 씨는 “업무 상 매일 회의를 하는데,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듣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음성이 자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 공유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도출·실행하는 ‘SK SUNNY 사회변화 아이디업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프로그램은 사회 문제 해결 의지를 지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 2월부터 진행됐다. SK SUNNY의 5대 사회상, 첫째 소외 없는 사회, 둘째 교육이 다양한 사회, 셋째 모두가 안전한 사회, 넷째 환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 다섯째 청년이 행복한 사회)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를 정의·기획·실행·검증·공유하고 구체적인 솔루션까지 도출했다. SK SUNNY 사무국은 참여자들에게 △솔루션 개발 교육 △전문가 멘토링 △개발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유도했다.완성된 솔루션은 총 다섯 개로 △비대면 치매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 ‘하루 한 장’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지하철 단차 및 연단 거리 정보 제공 서비스 ‘틈’ △사장 의복 재사용을 위한 의류 교환 행사 ‘온앤오프 클로젯’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지속을 위한 제로 플라스틱 도장판 챌린지 ‘플린
사회 문제 해결 및 지속 가능한 변화 이끌 사회혁신리더 지원 및 협약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9월 30일 사회혁신리더의 성장을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 11기를 선발하고, 아름다운가게 회현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의 뷰티풀펠로우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혁신리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와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37명의 펠로우에게 약 17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뷰티풀펠로우 11기는 아름다운가게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고, 심사는 현장 방문을 포함해 1차 서류심사부터 6차 임원심사까지 보다 심층적으로 이뤄졌다.선발된 펠로우는 환경 분야의 계효석(LAR 엘에이알), 송경호(더피커), 이승우(119레오)와 다 분야의 김민정(스페셜아트), 이태호(윙윙), 이현준(세븐포인트원)으로,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안정적인 소셜 미션 달성을 위해 매달 170만원의 활동비와 해외연수 및 멘토링·컨설팅, 각종 네트워크 등을 지원받는다.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청년과 함께 만든 공감축제 ‘청년, 성남을 만나다’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2021년 성남 청년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열린 2021년 성남 청년주간은 성남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성남 청년들을 위한 축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청년들이 성남청년주간을 계기로 자신을 돌보고 일상의 고민을 서로 공유하는 ‘온라인 공감토크’를 개최하여 현재의 관심사과 고민을 청취하는 토크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고충을 위로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청년의 날 기념 온라인 공감토크 영상은 10월 5일 오전 10시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기념 영상을 송출한다. 청년, 성남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첫째 ‘청년, 성남을 알다’분야에 청년 대표기구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식 출범 및 청소년재단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성남 청․청포럼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하였다,둘째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년, 성남을 말하다’분야에, 청년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 7개팀의 프로젝트를 발표 체감도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였고, 청년타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역량강화교육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코디네이터 역량강화교육’을 10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도 내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재직 중인 코디네이터(활동가)를 대상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연구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교육과정은 도시재생의 이해, 공문서·보도자료 작성, 도시재생 거버넌스, 홍보물 만들기, 동영상 제작, 주민 참여, 갈등 관리, 사회적경제, 주민공모사업,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업 기업(CRC) 등 이론과 실무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가 충청남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장숙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의 현장에서 일하는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충남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이 증진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
경기 중등 교장·교감,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교감 1,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 학년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올해 교육과정 운영을 점검하며, 2026년 중등교육과정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수업과 평가의 통합 실행, 학생 진로 설계 지원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연속포럼과 수행평가 토론회 결과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도 안내됐다.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을 기존 40%에서 30%로 조정하고, 중학교 모든 학년 지필평가에 학교가 정하는 일정 비율의 논술형 평가를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교과별 논술형 평가 비율을 중·고 모두 학기당 30% 이상으로 높이고, 수행평가를 논술형만으로 운영할 수 없다는 기존 지침도 삭제했다. 이는 학생의 사고력 중심 평가 확대와 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설명됐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체계 본격 논의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되는 미래형 과학고의 지역 인재 선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와 부천·성남·시흥·이천 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과학고 5개교의 입학전형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 교원, 지자체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17일 남부청사를 시작으로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럼 포스터 또는 가정통신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고의 공정하고 타당한 선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논의에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결과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과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과학고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를 어떻게 선발할지, 지역사회 특성과 교육 기회를 어떻게 조화시킬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1일, ‘2025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예천 DMO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지역이 함께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본격적으로 DMO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으며, 이번 1년 차에는 △거버넌스 구축, △삼강·회룡포 거점 활성화 사업, △스토리푸드 개발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참여를 넓히고 관광 수용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총 97회의 만남을 통해 8,730분간 현안을 논의하고, 1,091명의 주민·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주민 주도형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광·체험·홍보·식음료 등 6개의 예천 DMO 분과 구성원과 예천군, 재단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한방산업특구인 서울약령시에 자리한 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개관 8년 만에 전문성과 공공성, 운영 안정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수준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만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는 전국 296개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예산 운영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 충실성 ▲전시·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운영 실적이 심사 대상이 됐다. 2017년 10월 서울한방진흥센터 내에 문을 연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개관 이후 매 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유아·청소년·성인·외국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한의약 특화 전시와 자료 관리, 한방산업특구와 연계한 국내외 홍보, 서울약령시와의 협력 사업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2년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최덕화 작가의 개인전 '소양로 무늬집'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철거된 춘천 소양로 기와집골의 골목과 집에서 채집한 창틀, 생활용품, 대문 문양 등 다양한 흔적을 바탕으로, 사라진 장소의 기억을 ‘무늬(패턴)’라는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소양로 기와집골은 한때 춘천의 옛 부촌이자 집성촌이었으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해 2021년 완전 철거됐으며,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최덕화 작가는 2016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소양로 골목에 깊은 애착을 갖게 됐으며, 이후 드로잉·사진·채집 자료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 기록 보존을 꾸준히 이어왔다. 2024년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패턴 작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 전시장에는 창호지 무늬, 옥상 난간 문양, 대문 장식 등에서 발견한 요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패턴 작업과 회화, 모션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