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신대도시텃밭 교육장에서 도시농업공동체 시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실천방안과 정책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도시농업 전문가인 도시농업공동체 회원 15명이 참여해 상반기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 등 시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요자 만족도와 현장반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자 중심의 도시농업 체험 운영 전략과 개선점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체험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옥수수 30kg을 지역 복지기관인 디딤빌에 전달하며 나눔과 공유의 도시농업 정신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으로 도시농업 체험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참가자를 모집해 9월부터는 가을채소를 주제로 도시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치유관광, 지역을 살리는 도시 전략’을 주제로 첫 번째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추진하는 ‘치유산업’을 지역 경제를 순환시키는 강력한 터빈으로 만들고, ‘태어나서 꼭 한번은 가봐야 할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장정의 첫걸음이다. 첫 강연자로는 ‘치유산업 전략 설계자’로 알려진 이현동 ㈜캄스페이스 대표가 나선다. 이 대표는 ‘치유산업과 로컬 비즈니스, 순천의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하며, 제주의 공공치유프로젝트를 기획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순천이 나아갈 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지역 관광업계, 소상공인, 학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유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는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이어지는 릴레이 전문가 특강의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초빙하여 치유산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구체적인 정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세대의 노후화된 방충망을 교체·설치하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름철 해충 피해로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10세대를 방문해 노후화된 방충망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해 고령의 어르신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빛가람동지사협 위원과 복지기동대원들은 또 ‘반려식물 만들기’, ‘은빛공예교실’(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빛가람동지사협(위원장 황덕연·김귀남)은 “무더운 날씨에도 힘든 내색 없이 봉사를 실천해주신 빛가람동지사협 위원 및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거 취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분당 재건축 이주단지 후보지로 발표했던 야탑동 621번지 일원(면적 0.03㎢)이 7월 23일부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24년 12월 23일, 제1기 신도시 이주단지 계획에 따른 부동산 투기 수요 차단을 목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성남시는 이주단지 계획의 실효성 부족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국토교통부에 조성계획 철회를 요청하고,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근거로 경기도지사에게 수차례 해제를 건의해 왔다. 이 같은 요청이 반영되면서, 해당 부지는 사실상 이주단지 활용 대상에서 제외됐고, 이번 해제를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로 토지 소유자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활용도와 재산권 행사가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목적이 해소된 지역은 즉시 해제를 검토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이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2025 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에서 총 376만3천 달러(한화 약 5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주관으로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104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5000명의 참관객과 약 200명의 해외 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전시품을 관람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10개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다. 참가 기업들은 총 18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376만3천 달러(51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109만3천 달러(약 15억원) 규모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이다. 특히, 약 23만 달러(3억원) 상당의 계약은 전시 현장에서 바로 체결돼 성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임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가 다시 한번 흥행 보장에 나선다. 오는 8월 18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측은 23일, 25년의 세월을 순삭당한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 역으로 완벽 변신한 엄정화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굿캐스팅’에서 진가를 발휘한 믿고 보는 제작진의 재회에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미쓰 와이프’ 이후 엄정화, 송승헌의 10년 만의 재회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17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자율방재단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지역 안전에 꾸준히 기여한 우수 단원들에게는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명의의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단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자리에서 한층 더 책임감을 갖고 방재단 활동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성북구 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소방서 소방행정과 홍보교육팀의 현직 소방관이 초빙돼 화재 진압 훈련과 완강기 시범 및 실습 등 화재 발생 시 필요한 행동요령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단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역량강화 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도시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핵심 디지털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해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 실증과 스마트시티 혁신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국비 11억원과 시비 11억원 등 총 22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cm 단위의 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정책의 과학화와 도시 안전성 확보, 미래 모빌리티 기반 조성 및 공공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18년 이후 갱신되지 않은 기존 1/1,000 수치지형도와 정밀도로지도를 최신화하고, MMS(Mobile Mapping System), 항공 및 수심 라이다, 초분광영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세계와 동일한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특히 자율주행 및 UAM 실증을 위한 ‘HCMI 맵(Human·Computer·Machine Interaction Map)’을 도입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조기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태풍·호우·홍수·강풍 등의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대상과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주택의 경우, 일반 가입자는 보험료의 55% 이상,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은 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87% 이상을 시가 지원한다. 온실은 70% 이상,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55% 이상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80㎡ 규모 주택 기준으로 침수 시 최대 1070만원, 전파 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상가는 최대 1억5000만원, 공장은 최대 2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21일 르네상스홀에서 ‘제3회 주막거리 객사전’ 행사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6월 ‘주막거리 객사전’ 행사에 참여한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의 음식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 3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하고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이계명 구로문화원장, 김기중 구로장학회 사무국장, 각 동의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구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든 지역 축제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정신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후 구로장학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선발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순천교육자치협력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e음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산업 핵심 분야인 그래픽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및 실습 중심의 강의를 순천대학교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컴퓨터과학, 3D애니메이션, 스마트농업 전공 대학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공통 과정인 AI 과정을 시작으로 관심 분야에 따라 그래픽 과정과 바이오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했으며, AI 심화 과정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 강의를 수강하여 디지털 분석 역량을 키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회도 가졌다.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 교수님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북돋는 특별한 영화 상영회를 오는 23일 진행한다. 상영작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알사탕'(2025)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상상한 ‘나만의 알사탕’을 나누는 부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작품을 통해 느낀 감정과 떠오른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전후 일주일 동안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1층에서는 어린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 ‘알록달록 내 마음’을 함께 진행한다. 독립서점 ‘심다’와 협력해 마련한 이 전시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책을 읽고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알사탕'은 말하지 못한 마음을 사탕에 담아 전하는 이야기인 만큼, 영화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감정과 상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항꾸네 페스타’시민 댄스경연대회 '댄스플로어 순천' 의 참가자를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항꾸네 페스타’는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경연대회로, 지역민의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고라 순천을 만들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시민 댄스경연대회‘댄스 플로어 순천’은 춤을 사랑하는 전 국민 성인 아마추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댄스 분야에서 춤으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9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연대회 심사는 1차 영상심사를 통해 결선진출 10팀을 선발하고, 본선 경연은 9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순천 조례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시상규모는 총 3개 부문으로 ▲최우수상(50만원)▲우수상(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문화의 거리 內 서문안내소 전시장에서 ‘어르신 기억예술 아카이브 전시회: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날’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어르신 12명의 기억을 웹툰이라는 현대적 매체로 재구성한 신개념 지역문화 프로젝트로, 순천의 과거와 현재가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다. 전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낯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 웹툰 작가들에게는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창작 원천으로 접할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향동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전시하는 협업 방식으로 의미를 더한다. 참여 학생들은 어르신 각자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공간, 감정을 듣고 1인당 2작의 웹툰으로 표현했다. 가족과의 추억, 치열했던 삶, 사라진 풍경 등 다양한 주제가 웹툰으로 재해석되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감성적인 예술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전시는 향동 지역의 생활문화와 공동체 기억을 디지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13일 킨스타워에서 군포산업진흥원과 초고령사회 대비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을 가속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 공동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웨어러블 로봇의 고령친화산업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시니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및 리빙랩 운영 ▲전문인력 교류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세미나·워크숍 등 기술교류 활동 ▲협력사업 공동 발굴·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고령친화산업 실증 인프라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운영하며, 리빙랩 기반의 풍부한 실증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 신뢰성 높은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의준 원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초고령사회가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