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AI기반 교원 연수로 취업 지원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2025 인공지능(AI) 기반 역량 검사 교원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용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교원의 AI기반 면접 코칭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채용 시장은 직무 중심의 역량 평가로 변화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면접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교원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AI기반 채용 플랫폼 활용법과 역량 검사 체계, 실제 채용 사례 분석, 직무역량 진단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연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채용 방식은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며 “교사들이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학생의 강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AI기반 진로교육과 취업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 6일 센터 회의실에서 순천시가 중점적으로 키우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과 발효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농생명 자원을 기반으로 발효식품 분야를 함께 연구하고 기술 역량을 발전시켜 관련 산업 육성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효산업 산·학·연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가진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기술과 순천시의 발효 소재 및 관련 연구기술을 접목하여 제품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과의 상생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발효식품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KBS가 준비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오는 10월 6일(월) 편성을 확정했다. 오는 9월 6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KBS와 조용필이 오랜 논의 끝에 성사시킨 프로젝트로, 조용필의 명곡들과 광복 80주년의 상징성이 만나 전 세대의 감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조용필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온 슈퍼밴드 위대한탄생(리더 최희선(기타), 이태윤(베이스), 최태완(키보드), 김선중(드럼), 이종욱(키보드))이 보여줄 극강의 사운드가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이 오는 10월 6일(월) 추석 당일 방송을 확정했다. KBS는 “광복 8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조용필이라는 이름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9월 진행되는 고척돔 공연에서의 뜨거운 감동
경기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6곳 신규 선정…교육·지역 통합 기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자체와 공동투자 방식으로 추진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2025년 하반기 대상지로 광명, 남양주, 시흥, 안산, 양주, 포천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핵심 정책으로, 도교육청은 2027년까지 경기도 내 5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과 돌봄, 문화 기능을 통합해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는 총 1,575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601억 원은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광명시에는 신설 예정인 광명1초등학교 내에 시립과학관과 자기주도학습공간이 조성돼 과학교육 중심의 복합시설로 탄생한다. 남양주시 왕숙2지구에는 수영장, 수소홍보관, 도서관 등이 들어서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흥시에는 시흥과학고등학교에 로봇과학체험센터, 서울대 교육협력센터가 함께 들어서 미래형 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안산시는 폐교를 활용해 체험창작공간, 자기주도학습센터 등으로 구성된 교육지원공간을 조성한다. 양주시와 포천시에도 각각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지역 내 무분별한 방문판매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 속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전개한 ‘건전 소비 캠페인’을 통해 이른바 ‘떴다방’ 영업소의 철수를 이끌어내며 시민 주도의 민관 협력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6일 최근 미끼상품, 과장 광고 등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됐던 특정 홍보관 중심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진 건전 소비 캠페인이 영업점 철수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와 시민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전개됐으며 홍보물 배포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방문판매의 주의사항을 적극 알렸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 피해가 우려된 특정 홍보관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시민들의 연대와 실천으로 만들어낸 떴다방 철수 성과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발표했다. 윤 시장은 입장문에서 “시민들이 과소비와 가정 내 불화 등에 노출됐던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소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상인회와 시민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
송파구, 취약계층에 냉방비 지원…총 7억6천만 원 규모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관내 취약계층 1만5,200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총 7억6천여만 원 규모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오는 7일, 대상 가구 대표 계좌로 일괄 입금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8일 기준 송파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 대상 가구다. 구는 전년보다 2천만 원 늘어난 시비를 확보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계좌정보가 파악되지 않거나 입금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현금으로 직접 지급한다. 무더위 속 냉방기 사용조차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00명의 재난도우미가 안부를 확인하며, 관내 188개소 무더위쉼터도 9월까지 운영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이 무더위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세심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를 기존 261곳에서 27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는 구청 청사와 구립도서관 등 14곳이 추가 지정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성북구는 최근 이어지는 역대급 폭염 속에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발 빠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쉼터의 수를 늘리는 동시에, 공휴일과 주말에도 운영해 폭염 상황에 대응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관내 경로당 29곳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냉방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경련 및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에는 특별 대책이 마련됐다. 성북구 내 사우나 3곳이 안전쉼터, 호텔 2곳이 안전숙소로 지정돼 폭염특보 시 이용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례 없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구민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한낮의 데이트를 즐긴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5, 6회 방송을 앞둔 1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한층 달달해진 기류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미영은 해결사로 변신한 박석철의 활약으로 그토록 원하던 무대에 서게 됐다.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강미영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학창 시절 일진들의 괴롭힘으로 무대 공포증이 생기고 명산시마저 떠나야 했던 자신을 대신해 박석철이 일진들의 학교를 찾아갔었다는 것. 그날의 사건을 계기로 퇴학 처분을 받게 된 박석철과 강미영의 뒤늦은 자책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따사로운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박석철과 강미영의 모습으로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닐바나가 아닌 야외 공연장에 자리를 잡은 강미영. 이제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강미영의 표정에서 두려움의 감정은 읽을 수 없다. 그리고 강미영의 1호 관객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첫사랑을 넘어 서로의 위로가 됐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가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깨우는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운명 같은 재회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애틋한 설렘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성을 ‘구원이자 완성’이라고 정의했던 제작진들의 말처럼 서로의 유일한 위로이자 안식처가 된 박석철과 강미영의 모습은 ‘쌍방 구원’ 그 자체였다. 지난 3, 4회 방송에서는 박석철과 강미영의 가슴 아픈 과거가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학창 시절 일진들의 괴롭힘은 강미영에게 무대 공포증이 생기게 된 이유였다. 강미영이 떠나고 일진들의 학교를 찾아간 박석철. 그날의 사건으로 퇴학 처분을 받으며 박석철의 인생은 다르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강미영의 자책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하며 앞으로의 로맨스 향방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서로의 일상을 가득 채운 박석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견우와 선녀’ 추영우가 악신에 빙의된 조이현과 재회했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11화에서는 배견우(추영우 분)가 그토록 찾아 헤맨 박성아(조이현 분)와 재회했다. 봉수에 빙의된 박성아와 배견우의 기습 입맞춤 엔딩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날 박성아는 동천장군(김미경 분)의 죽음으로 각성했다. 박성아는 배견우를 살리기 위해 악신이 된 봉수를 자신의 몸에 담고 사라졌다. 졸업식 전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졸업을 하고 국가대표 타이틀을 딴 배견우는 이제 자신이 박성아를 찾아 나설 것을 다짐했다. “성아야 기다려. 이제는 내가 갈게”라는 배견우의 각오는 비장하고 애틋했다. 사라진 박성아를 찾는 사람은 배견우 뿐이 아니었다. 염화는 악신이 된 봉수가 사람을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해 배견우를 이용해 박성아를 쫓았다. 인간부적으로 연결된 인연의 힘을 통해 배견우가 박성아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 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