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23일 국악인 겸 트로트 가수 김태연을 ‘중구 홍보대사 2호’로 위촉했다. 김태연은 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인 차세대 국악 인재로, 어린 시절부터 판소리와 국악에 두각을 나타내며 ‘국악 신동’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각종 국악 및 판소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휩쓸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고 특히 깊이 있는 소리와 안정된 무대 매너로 주목받아 왔다. 또한 KBS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 앞에 이름을 알렸고,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압도적인 무대와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통음악에 뿌리를 둔 동시에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폭넓은 스펙트럼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전북 정읍·순창, 전남 고흥에서 지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태연은 이번 위촉을 통해 서울 중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7월 1일 열리는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정 홍보영상 출연과 ‘정동야행’, ‘중구 어울림 한마당’ 등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가 확정됐다. 올스타전 베스트 12는 6월 2일(월)부터 6월 22일(일)까지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 SOL뱅크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3주간 진행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산출됐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부문 후보 한화 김서현은 역대 팬 투표 최다 득표인 178만 6,837표를 얻으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자가 됐다. 김서현은 171만 7,766표로 2위를 차지한 롯데 윤동희를 6만 9천여표 차이로 제치고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2015시즌 올스타전부터 집계한 마무리투수 부문에서 2024시즌 KIA 정해영에 이어 두번째로 팬 최다 득표 1위가 나왔으며, 한화 선수로는 2016시즌 이용규에 이어 두 번째, 한화 투수로는 첫 번째로 팬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김서현은 선수단 투표에서도 220표를 얻어 총점에서도 54.1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드림 올스타 투수 부문 베스트12로는 선발 삼성 원태인, 중간투수 삼성 배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권 생활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2일에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9회 전라남도협회장배 줄넘기대회’가 열려 도내 500여 명의 선수와 가족, 관계자들이 나주를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줄넘기협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줄넘기 종목의 경쟁력 강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개인전, 2인전, 단체전, 체력왕 선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시범 공연과 시상식을 통해 흥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달에만 ‘제7회 나주시장배 수영대회’, ‘제11회 나주시장기 광주전남 생활체육 족구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도 단위 대회를 유치 및 지원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생활체육 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체육과 관광, 경제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스포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윤병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히든 미식 로드 '뚜벅이 맛총사'가 권율, 연우진, 이정신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다.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 '뚜벅이 맛총사'는 현지인과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며 숨겨져 있는 현지인 찐맛집을 발굴하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현지인들이 줄 서는 '로컬 맛집'부터 '가성비甲 맛집'까지,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핫플을 찾아 나선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지난 파일럿을 통해 맛집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던 연예계 대표 미식가 '율슐랭' 권율이 리더이자 맏형으로 든든하게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여자들의 영원한 이상형이자 훈남의 정석인 '로코킹' 연우진, 음악부터 연기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한 멀티테이너 '자이언트 베이비' 이정신이 새롭게 합류해 눈호강 '미식 삼총사'를 완성했다. 먹방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권율x연우진x이정신의 신선한 조합으로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지난 2023년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뚜벅이 맛총사'는 숨은 찐맛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9일, 구청 2층 야외테라스에서 청년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앞서 5월 말부터 진행된 온라인 설문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2025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와 그 이유, 실천 계획, 현실적 어려움 등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 결과, 취업·창업·이직 등 경제활동과 관련된 목표가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 주거, 건강, 자기개발 등의 항목이 뒤를 이었다. 청년들의 삶에서 ‘먹고사는 문제’가 여전히 가장 큰 고민거리임을 보여준다. 이날 현장에는 설문에 참여한 청년 중 14명이 초대되어, 김경호 구청장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청년들은 법정 청년 나이 기준 확대,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강화, 1인 가구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재직자 대상의 정책 마련, 대중교통 노선 개선, 다회용기 사용 장려, 공유주방 확대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답했다.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의 배경 및 취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해 관내 빗물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날 직접 빗물펌프장과 수문 시설을 방문해 펌프 가동 준비 상태, 유수지의 퇴적물 준설 여부, 수문 개폐 및 자동제어 시스템 작동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올해도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수해 피해 없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수방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기상특보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침수 위험지역 순찰 강화, 취약지역 배수시설 정비 등 종합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진주시협의회와 함께 ‘2025년 2분기 합동정기회의 및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협의회 자문위원과 관계자 95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 간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협의회 안건 공유, 탈북민 의견수렴, 오찬 간담회, 호남호국기념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임승규 순천시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6.25전쟁 75주년, 분단 8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연대를 통해 자문위원 여러분이 지역에서 평화통일의 씨앗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진정성 있는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두 협의회 간의 연대가 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통일도 이상이 아닌 현실의 문제로 접근해 지역에서부터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자문위원들은 “처음 방문한 순천에서 진심 어린 환영과 따뜻한 환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양 시의 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명품 야구’ 불꽃 파이터즈가 ‘야구 명문’ 인천고등학교 야구부와 투지 넘치는 승부를 벌인다. 오는 23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8화에서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불꽃 파이터즈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인천고의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인천고와의 경기를 위해 송도 LNG 스포츠 타운에 모인 불꽃 파이터즈는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팀답게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그러나 플레잉 코치 이택근의 전력 분석이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점차 경직되기 시작한다. 분석에 따르면, 인천고 야구부는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2020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으로 고교야구 메이저 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2026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듣고 있던 파이터즈의 표정은 어느새 굳어버린다. 경기장을 뒤덮는 묘한 긴장감 아래, 원래대로 웜업에 나선 파이터즈. 본격적인 타격 훈련에 나서는 순간 장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지난 6월 16일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마감 상태를 점검하며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겼다. 용리단길 동행거리 조성사업은 한강대로 148번지부터 한강대로52길 41번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35억원의 구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노후화된 도로를 전면 정비해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원불교 앞 힐링쉼터에서 공사개요 및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직접 동행거리를 걸으며 현장 곳곳을 점검했다. 공사 마무리 상태는 물론 보도블럭 마감, 경계석 정비, 시각장애인 유도 블럭 설치 여부 등 세부 사항까지 세심히 살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리단길은 지역 상권과 문화가 활발히 어우러진 거리로,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은 물론 거리의 품격까지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원진아가 드라마 ‘아이쇼핑’을 통해 데뷔 후 첫 액션 장르에 도전한다. 오는 7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극 중 원진아는 입양 후 환불됐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 역을 맡았다. 김아현은 생존한 아이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로, 복수와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 끝에 뜻밖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냉정한 판단력과 강인한 생존 본능을 갖춘 김아현은 위기의 순간 누구보다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앞장서는 인물로, 복잡한 내면과 깊은 감정선으로 생존자 서사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오늘(19일), 김아현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원진아의 첫 스틸이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