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역시 ‘김희선의 해’였다. 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와인, 아트, 광고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격이 다른 ‘김희선 브랜드 가치’의 파급력을 또 한번 확인시켰다. 무엇보다 현재 방영 중인 TV CHOSUN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하며 김희선 브랜드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24일(월)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또 경신했고,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 TOP2에 오르며 플랫폼 전반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김희선이 연기한 ‘조나정’은 경단녀에서 쇼호스트 워킹맘으로 복귀하며 겪는 현실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아낸 캐릭터다. 김희선은 삶, 육아, 일이 교차하는 복합적 감정을 설득력 있게 구현했고,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극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시청자들은 “김희선이 연기하면 일상이 드라마가 된다”, “김희선이 담아낸 현실 공감 드라마의 정수”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지난 1
성남시의회, ‘2025 성남시 체육인의 밤’서 지역 체육발전 기여자 격려 성남시의회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힘써온 선수와 지도자, 동호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성남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체육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행사장에는 시 체육 관계자와 종목단체 회원 등 다양한 체육인들이 모여 성남 체육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올해 각 종목별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며 우수 체육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선수와 지도자뿐 아니라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동호인들까지 폭넓은 대상이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체육 기반 시설 확충과 시민 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성남 체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 체육이 성장하는 데에는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모든 체육인의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의회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체육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경북 북부지역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나드리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의 겨울 Symphony & Opera’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2일(화)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리며 제6회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의 오프닝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 북부지역 청소년 클래식 음악 나드리’는 안동시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 경상북도 후원으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통해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완화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대는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부수석인 안드레아 괴치(Andrea Götch)가 지휘를 맡고,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소영과 테너 김효종, 그리고 디오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유럽의 겨울을 대표하는 ‘베토벤 교향곡 제7번’과 오페라 ‘라 보엠’의 명곡들로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해 유럽의 예술적 감성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산군한국전통민요협회는 12월 14일 오전 10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제13회 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명창부·일반부·신인부·학생부·단체부 등 5개 부문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심사는 5명의 심사위원단이 가사, 음정, 박자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한다. 신혜정 지부장은 “전국민요경창대회는 전통민요의 깊이를 느끼고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이 오는 12월 8일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2025 실·실·실 프로젝트 성과공유포럼: 실학, 리빙랩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실학박물관이 지역자원 연계·확산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 작은 실험 지원사업 〈실·실·실 프로젝트〉’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뮤지엄 리빙랩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실·실·실 프로젝트’는 실학의 핵심 가치인 실천, 실용, 실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주민과 활동가가 지역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실험하는 참여형 리빙랩이다. 실학자들이 탁상공론을 넘어 삶의 자리에서 답을 찾고자 한 것처럼, 일상의 문제를 사유의 출발점으로 삼은 프로젝트를 공모했다. 실학박물관은 선정된 10개의 프로젝트에 각 300만 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선정단체 워크숍 등을 통해 실행 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포럼은 박물관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가능성을 시험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대중에 공개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이관호 ICOM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기투어패스'로 지역브랜드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투어패스는 올해 ‘모두를 잇는 경기여행’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경기 전역의 관광지·액티비티·체험시설·식음시설 190개소를 하나의 모바일 패스로 연결, 지역관광 활성화와 공공가치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기지역과 비인기 지역간의 관광격차 해소 및 경기도 전역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연결, 가맹점·여행객 모두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경기투어패스는 ▲가맹점 권역별 균형추진 ▲모바일 기반의 이용자 편의 서비스 고도화 ▲현장 기반 서비스 품질 점검 체계 구축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며 실제 이용 확대 성과도 거뒀다. 올해 8만 1천여건(81,298회)의 가맹점 방문인증이 발생하는 등 가시적 여행 활성화 성과와 함께 이용자 리뷰에서도 모바일 티켓의 편리함과 다양한 여행 혜택이 긍정적으로 언급되며 재구매 의사와 추천 의향이 높은 브랜드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8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종가문화, 지역을 넘어 세계의 유산으로’라는 주제로 ‘2025 종가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종가포럼은 지역의 종가 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해 2020년 코로나 발생으로 개최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포럼은 종가 문화가 가진 학술적 의미와 가치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종가의 의례·음식문화와 종가들이 가진 독특한 문화·인물·의식 등에 대해 폭넓게 다루어 왔다. 이번 포럼은 종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중심으로 학술대회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종가문화의 특징 및 가치 분석,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절차 등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전략 수립에 대한 주제 발표와 심층 토론이 있었다. 또한, 현장의 전문가들이 모여 종가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가치에 대해 논하고 미래 활용 방안까지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상규 경북도 문화유산과장은 “종가문화는 한국 전통문화의 총체적 가치가 응축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그 역사성과 특징은 세계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2025 기획공연 ‘와인et멜로디’가 지난 11월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매력적인 콘텐츠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다시 한 번 이끌어냈다. 재단의 대표 기획공연 시리즈로서의 입지도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공연은 매 회차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음악과 와인을 결합한 ‘스페셜 와인 페어링 콘서트’ 형식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복합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와인et멜로디’는 사계절의 변화를 품은 문화중정을 배경으로 봄의 생동감부터 가을의 낭만까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계절의 흐름에 따른 음악 구성과 장면마다 어우러지는 와인 페어링은 공연의 테마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관람객에게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 공연은 아티스트 라인업 또한 주목을 받았다. 3월에는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 4월에는 국악 기반 퓨전밴드 상자루, 6월에는 감성 재즈보컬 김유진이 무대를 채웠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한 2025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 최종 경연에서 ‘소리빛(SoriBeat)’이 올해의 대상(JUMP UP)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비슬홀에서 2025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 최종 경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네 개의 전통예술 단체가 창작한 기획력과 음악적 완성도를 담아낸 신작을 무대에 올렸다.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은 전통예술의 계승과 창의적 발전을 동시에 모색하며 젊은 국악인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창작·프로덕션 인큐베이팅, 전문가 1:1 멘토링, 실연 무대 제공 등 예술단체가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최종 경연에는 ▲현대민속악그룹 해탄 ▲국악컴퍼니 민음 ▲힐링아트 울토리 ▲소리빛(SoriBeat) 등 네 팀이 참여했다. 첫날 무대를 연 현대민속악그룹 해탄은 ‘결(結): 하루를 흐르다’를 통해 전통의 결을 오늘의 감각으로 재구성한 음악 서사를 선보였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11월 2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고3 청소년 9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수능콘서트 '굿바이 수능, 헬로 청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마친 파주 관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공연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ArtiF(아티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며,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리트뮤·헤라의 뮤지컬 앙상블과 태권코레오, MANNEQUEEN(마네퀸)의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참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토크’시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무대 뒤 이야기와 진로·경험담을 들으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학업으로 지쳐 있던 고3 청소년들이 잠시 부담을 내려놓고 즐겁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일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