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프로청사이’ 사업 진행전문가-청년, 함께 다양한 사회 혁신 방안 논의전문가와 청년이 사회 혁신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문지식과 경험, 도전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소통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프로청사이(프로보노와 청년의 사회참여 이야기)’ 사업을 시작한다.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킥오프 행사를 가진 뒤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 for the public good)’라는 뜻의 라틴어 약어다. 전문가가 자발적으로 대가 없이 자신의 재능을 제공하는 공익활동이다. 전문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이나 NPO(Non Profit Organization)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자원봉사나 재능기부와 차별화된다.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기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지식 제공과 멘토링 위주로 진행돼 한계가 있었다. 제공자와 수혜자 간 역할이 구분되어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고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도 아쉬움이 있었다. 센터는 프로보노의 능동성과 연대성에 주목했다. 같이 사회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과
부산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 매우 저조지난해 1.98%에 불과…2017년 비해 0.61% 줄어들어부산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가 ‘낙제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엔 강조하면서도 정작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판로 확대에는 소극적이었다.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와 부산경실련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시 소재 공공기관 74곳의 사회적기업 구매비율은 1.98%에 그쳤다. 심지어 2017년(2.59%)에 비해서도 0.61%포인트가 줄어들었다.부산시의 지난해 사회적기업 물품 및 용역 서비스 총 구매액은 22억7500만원으로, 전년보다 0.89%포인트 줄어들었다. 총구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5%에 불과했다.부산 16개 구ㆍ군의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도 전체적으로 줄어들었다. 전년 대비 2.56%P 감소, 총 30억8100만원(5.64%)으로 집계됐다.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자치구는 중구로, 전체 구매액의 34.07%(10억4,900만원)를 차지했다.부산시교육청 역시 전년 대비 0.22%P 감소한 38억8500만원 에 머물렀다. 사회적기업의 물품 구매 비율도 전체의 1.92% 수준이었디. 2014년 이후 지속적으
공공부문 2102억원 지원은행권은 1915억원 공급기업·신한 순으로 많아올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4000억원을 넘어셨다. 특히 은행권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자금 공급을 10% 이상 늘리며 공급량을 확대했다.금융위원회는 10일 김태현 사무처장 주재로 2019년 제2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고 올해 공공부분과 은행권이 사회적경제기업에 4017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이에 속한다.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든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경영적 측면에서 전문성이 미흡한데다 대부분 업력이 짧아 대출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다. 금융위는 공공부문을 통한 자금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금융위는 올해 공공부문을 통해 323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대출(376억원)과 보증(1470억원), 투자(246억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상반기에만 지난해 지원금액 1937억원을 넘어섰다. 1144개사에 2102억원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일자리 프로그램 ‘눈길’도시농업 통해 경력단절 여성-노인 사회 재진출 도와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시농업을 활용한 일자리 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진흥원은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층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일할 의지가 있어도 취업시장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다. 사회활동의 공백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육체적 노동에도 취약한 편이다. 대신 진흥원은 경력단절 여성의 섬세함, 노인의 연륜에 주목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도시농업 프론티어’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의 창구다. 도시농업 프론티어는 도내 8개 시민단체의 도시농업 전문가로 이뤄진 프로젝트다.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통해 도농상생의 도시농업 문화를 이끌고 있다. 프론티어 중 32명의 지역전문가를 선발, 경기도시공사의 매입임대주택에 마련한 ‘옥상텃밭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웃 간 소통과 소외계층의 텃밭복지를 꾀하는 만큼, 지역전문가의 섬세함이 필요하다. 엄마, 아내로 가정을 이끌어 온 여성의 유연함과 힘이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된다.농업에 서툰 도시농업 초보자를 위한 멘토는 노년층이 맡는다. 경기도 공영도시농업농장은 텃밭멘토(경작도우미),
공정경제 성과보고 회의서 공정경제 실질적 확산 강조“공공기관은 룰 메이커…공정거래 준수 여부 평가 반영”“입법과제까지 이뤄져야” 국회에 협력 요청도문재인 대통령이 9일 “공정경제는 경제가 어렵다고 해서 중단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더 꼼꼼히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공정경제 성과보고 회의에서 “공정경제 없이는 혁신도, 포용도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정경제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과 더불어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3대 축이다.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기업지배구조 개선, 상생협력 강화, 소비자 권익 보호 등 관련정책 추진에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문 대통령은 “입법이 지지부진한 속에서도 정부가 할 수 있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평했다. 순환출자 개선, 스튜어드십 코드의 도입, 프랜차이즈 갑을 관계 개선, 성과공유제 도입 기업 확대 등의 성과를 거론하며 “공정경제를 위한 시장의 새로운 규칙과 기반을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부처별 정책사례에 대해서도 “방향 제시는 잘 되었으니, 문제는 실천”이라고 평가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이 공정경제 실천의 선봉에 서달라고 당부하며, 이를 바탕으로 민간부문으로
국토부, 도시재생 43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건당 최대 1천만원 초기사업비 지원융자 한도도 총사업비 70→80% 상향2022년까지 매년 50개 이상 선정, 육성키로도시배생은 주거환경 개선 외에도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 만큼 지역의 실정에 맞는 사업 추진이 성패를 가른다. 정부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육성한다.국토교통부는 9일 도시재생사업 분야 43개 기업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을 도입했다. 총 52개 기업이 시정돼, 6곳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돼 현재 46곳이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87개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4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새로 지정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들은 청년 주거문제와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에 관심있는 청년사업가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쉐어하우스나 비영리주택 공급 외 마을이 품고 있는 문화와 전통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선보여 도시재생사업의 다각화를 이끌고 있다.‘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은 2014년 설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총 2249곳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증가해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총 2249곳으로 늘었다.고용부는 8일 올해 세 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열어 54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사회적기업은 올해만 170곳이 추가로 인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25곳)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셈이다.이번에 인증 받은 사회적기업 중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정서 안정 지원, 농촌지역 주민과 고령자를 위한 문화 생활 지원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곳이 많다.특히 사회적기업 취약계층의 인정 범위를 ‘보호 종료 아동’까지 확대했다. 매년 약 2000명의 보호 종료 아동이 사회로 나오고 있으나 통상적인 노동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취업이 어려워 경제적 자립이 늦었다. 인정범위 확대에 따라 이로써 보호 종료 아동도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됐다.대구에 위치한 앨리롤하우스 주식회사는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넣어 제작하는 케이크를 판매하면서 제도권 교육 밖에 있는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성료5만 여 관람객 찾으며 높은 관심 반영7일 대전에서 열렸던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대와 서텅, 참여를 강조한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민관이 힘을 합해 기획단계부터 소통하며 행사를 준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행사 전반에 녹여냈다. 사회적경제조직 뿐 아니라 17개 정부 부처와 170여개의 사회적경제조직, 대기업,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지향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개막 당일 현장을 찾아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여를 독려했다.정부 부처별 사회적경제의 정책을 안내하고, 사회적경제가 우리사회 문제 해결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우수 사례도 소개했다. 해외 진출·금융·유통 관련 상담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 및 판매, 정책 포럼, 학술행사, 다채로운 공연 등 한 눈에 사회적경제의 현재를 조망하고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꾸며졌다.민관이 준비한 사흘 간의 사회적경제 축제에 시민들도 호응했다. 어린이부터 중장년에 이르기끼지 5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대전광역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전북도 ‘마을기업 고도화사업’ 분석 결과 발표4년 간 매츨·고용인원 ↑…“지역경제-공동체 활성화”전라북도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전북도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한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모두 늘어나며 지역에 선순화 경제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마을기업은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한다. 앞서 도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고도화사업을 실시했다. 성장단계에 있는 마을기업에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기계·장비 구축, 판로 개척, 신제품 개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도화사업 덕분에 도내 107개 마을기업 중 36곳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궈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015년 1억4000만원, 2016년 1억 6700만원, 2017년 1억 8300만원, 2018년 2억 1400만원으로 4년 동안 16.9%가 올랐다. 고용인원도 2015년 298명, 2016년 317명, 2017년 343명, 2018년 356명으로 4년간 3.8% 늘었다. 도는 “지난해 내수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5일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찾아'협력' 당부“사람중심 경제와 포용국가의 중요한 한 축" 의지 밝혀"사회적경제 활성화, 정부 노력만으론 이룰 수 없어” 강조문재인 대통령이 5일 “사회적경제는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중심 경제와 포용국가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국회에 계류 중인 사회적경제 3법 처리를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 경제도 사회적경제를 통해 이윤보다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앞서 문 대통형은 취임 이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채택하며 강하게 추진해왔다. 한계에 다다른 시장경제를 극복하고 자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동력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서 찾은 것이다. 사회적경제비서관실을 신설한 데 디어 2017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세부 정책을 추진 중이다.문 대통령은 “10여 년 전만 해도 사회적기업이란 이름이 낯설었다. 사회적경제를 사회주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어느덧 우리나라에도 사회적경제가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 특히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지
경기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3년여 만에 단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6월 시작된 단체교섭이 3년 2개월간 168차례의 교섭과 협의를 거쳐 최종 타결된 것으로, 연대회의의 817개 요구안에 대한 합의안을 담았다. 협약은 헌법과 노동관계법의 기본 정신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조합원의 사회·문화·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과 공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의의가 있다. 주요 내용에는 방학 중 비근로자의 생활안정 방안 마련이 포함됐다. 방학 중 공휴일 일부를 유급으로 전환하고, 10년 이상 재직자에게 장기재직휴가 5일을 부여한다. 또한 유급병가를 기존 30일에서 60일로 확대하고, 학습휴가 연 4일을 신설했다.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항도 강화됐다. 자녀돌봄휴가, 배우자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난임치료휴가 등을 확대해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공무직원의 처우 개선은 물론, 노사 간 협력과 상생 문화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학교비
나란히 프로젝트’…학생과 작가가 함께한 특별한 전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초등학생과 전문 작가가 함께 만든 공동 작품을 선보이는 ‘나란히 프로젝트’ 공유학교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3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777레지던스)에서 열린다. ‘나란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창작 기법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을 통해 공동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작품 구상부터 스케치, 제작, 수정, 전시 기획과 설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작가의 하루’를 온전히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박경종, 김도희, 서인혜 작가와 협업했다. 박경종 작가와는 땅따먹기 놀이를 활용한 대형 추상화와 자연 속 순간을 나무판에 표현하는 회화 작업을 진행했다. 김도희 작가와는 대칭 그림과 대형 종이에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펼치는 바닥 드로잉을, 서인혜 작가와는 종이죽을 활용한 대형 모빌 작업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협력과 소통,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의견을 나누며 공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협력해 ‘온기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총 두 대의 헌혈차량이 장성군청과 장성소방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헌혈을 받았다. 다수의 장성군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온기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대아글로벌로부터 방역소독기 20대를 기부받아 위생 취약지역 중심의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선다. 최근 나주지역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침수된 가옥과 마을 일대에선 위생 환경이 악화해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신속한 방역이 절실한 상황이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대아글로벌(대표이사 고현정)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나주시보건소에 방역소독기 2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 장비는 보건소를 통해 수해 피해가 집중된 마을과 위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즉시 방역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고현정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방역에 꼭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주신 대아글로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시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나주의 문화와 역사를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나주 ON기록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나주 ON기록 콘테스트’는 나주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 기록하고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공모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나주의 문화, 역사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과 사진 작품을 공모해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시민 공감과 관심을 높이고 콘텐츠 확산을 이끄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부문은 영상(창작 동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숏폼 등), 사진(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두 가지이며 콘테스트 공모 기간은 8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고 실제 시상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나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재단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문화 반영성, 기획성, 공감성, 독창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선정작은 결과 발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