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물론 지역문제 참여 독려…지역경제 활성화 톡톡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청년 창업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인천시가 사회적경제 키우기에 나선 것은 2010년 관련 조례가 제정되면서부터다. 이후 2014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회적경제 육성에 노력했다. 그 결과 올해 맣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176개, 마을기업 61개, 협동조합 431개 등 인천의 사회적기업은 총 668개에 이른다.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과 같은 근로자 3000여명이 사회적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찾고, 마을기업 절반 이상이 연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할 만큼 연착륙했다는 평가다. 특히 교육과 생태 등에서 다양한 협동조합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젊은 층의 참여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청년들이 주축이 된 문화기획사 ‘몬스터레코드’는 ‘문화는 돈이 안 된다’는 편견을 보란 듯이 깼다. 취약계층 청년들의 진로탐색, 예술가 처우 개선, 역사문화공간 발굴에 집중했고, 주안미디어문화축제, 인천시 청년 공간 유유기지의 7월 토크콘서트와 같은 굵직한 행사를 기획하며
기획재정부, 국유재산법 및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입법예고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국유지를 이용할 경우,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기획재정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유재산법과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는 소상공인이 국유재산을 구입할 경우 10년,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등이 구입할 경우 5년까지 분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개정안에 따르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국유지 사용료를 현행 5%에서 2.5%로 낮춘다. 또 국유재산을 구입할 경우 사회적경제기업은 5년, 소상공인은 10년까지 나눠 낼 수 있도록 했다.국세를 비상장주식으로 낼 경우, 납부한 가격 아래로 살 수 없는 대상이 본인에서 가족과 관계법인으로 확대된다. 현재 납부자의 가족이나 관련 법인이 수납가 아래로 사들일 수 있어 상속세나 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었다.이와 함께 각 부처가 유휴 행정재산을 용도 폐지했을 경우 3년 이내에 다른 용도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국유지의 경우 행정재산이 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재
40만원 수준의 낮은 임대료에 최장 10년 거주 가능협업부터 주거까지 가능…성산동·세운상가·신림동에서도 착공국내 주요 스타트업과 엑셀러레이터 지원기관이 밀집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스사트업 청년들을 위한 사회주택이 들어선다.서울시는 내년 8월까지 대치동에 ‘스타트업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하우스’를 컨셉으로 사회주택을 신축한다.사회주택은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주거 관련 협동조합 등이 공공의 지원을 받아 입주자에게 주변 시세의 80% 이내 임대료로 최장 10년(임대는 30년 이상)까지 거주할 수 있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지하1층~지상 6층, 연면적 1044.5㎡ 규모이며, 지하 1층은 주차장, 1~2층은 코워킹스페이스(인디워커스), 로컬서점, 북카페 등 커뮤니티시설, 4~6층은 1인가구 맞춤형 공동주택 20실로 구성된다.특히 서울시의 첫 번째 사회주택 ‘리츠(REITS)’로 추진될 얘정이다. 앞서 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 1월 50억원을 출자해 리츠를 설립했다. 리츠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와 주거안정성이라는 공공의 장점은 유지한 채 공공재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자금을 조달해 사업주체인 사회적경제 주체들에게 사업비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사회주택이다. 리
주민이 협동조합을 통해 임대주택, 생활 편의시설 등을 운영·관리에 참여하는 등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새마을금고 중앙회, 신협 중앙회와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아 ‘마을관리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마을관리 협동조합은 지난 3월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 따라 국토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 설립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주민들이 헤당 협동조합을 통해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등을 운영·관리하고, 태양광서비스, 마을상점, 아이돌봄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민의 의견이 대폭 수렴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가능하다.국토부는 마을관리 협동조합에 대한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하는 등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또, 사회적기업진흥원은 도시재생 지원기구로서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종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기존 사회적 경제 주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맡는다.새마을금고와 신협은 마을관리 협동조합의 투명한 운영 및 사업계획 수립, 홍보 등을 지원하고, 생활SOC 공급
내년부터 계약제도 개선…선금지급도 확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사회적기업과 여성·장애인기업 등이 구매·계약에 입찰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또 선금지급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한다.기정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계약제도를 대폭 개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선된 계약제도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기정원은 입찰 참가에 필요한 실적과 경험이 부족한 창업기업과 소기업에 대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실적제한 기준을 완화한다. 아울러 고시금액 이하 입찰계약은 실적요청을 금지하고, 고시금액 이상인 경우에도 실적기간을 현행 3~5년에서 7년으로 늘려 실적일몰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앞서 기정원은 3년 전부터 거래업체에 대한 결제방식을 신용카드에서 거래업체 은행계좌 이체방식과 체크카드로 모두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영세 중소업체의 수수료를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서다.최철안 기정원장은 “계약제도 개선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전체로 확산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제도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캠코 SNSㆍ웹진 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홍보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의 홍보 도우미로 나선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 내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기업을 홍보제품 및 기업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ㆍ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캠코는 블로그, 페이스북, 웹진 등 SNS를 활용해 국민에게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해당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한다.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공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속가능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육과 간병 등 사회서비스는 물론 환경오염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다 영세하거나, 홍보쪽 전문인력이 없어 상당수의 기업들이 제품 홍보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캠코는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제품을 소개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우선 공식블로그와 웹진 내 ‘캠코 더불어장터’ 코너를 신설하고 기업소개와 대표 인터뷰, 생산제품 등을 게시해 각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또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캠코의 대국민 소통 채널을 활용해 기업과 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홍보 지원 대상 기업 가
경기도 31개 시⋅군의 에너지정책 성과 평가 결과 안산시, 수원시, 안양시, 광명시 순으로 우수기초지자체의 제도적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투자 중요성 제시에너지정책 협력 강화 위해 에너지통계 DB 및 성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요구됨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목표 달성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초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성과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하여 에너지정책 역량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3일 31개 시⋅군의 에너지정책 평가모형을 구축하고, 시범평가를 통해 경기도와 시⋅군의 에너지정책 연계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시 ⋅군 평가 모델 개발 ’ 보고서를 발표했다.경기도는 지난 2015년 ,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70%달성, 에너지효율 20% 향상,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 확대를 목표로 하는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을 선언했다. 경기연구원에서는 이를 위한 시 ⋅군 에너지정책 평가 모형을 구축하고 시범평가를 실시했다.평가모형은 ‘에너지 정책성과 및 역량’과 ‘에너지자립 실천노력’ 등 두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에너지 정책성과 및 역량은
산업은행 양서영 연구원 ‘고령자 고용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 통해 이같이 주장“평균 49.1세 은퇴→저생산성 일자리 몰려…고령자 빈곤층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65세 이상 고령층의 재취업자는 10명 중 3명은 경비와 청소직 등 저생산성 일자리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산업은행 양서영 연구원이 3일 발표한 ‘고령자 고용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고령층의 재취업 직종은 청소·경비가 31%로 가장 많았다.양 연구원은 2017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에서 직종별 고용보험 신규취득자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특히 50세 이상 재취업자 중 직전 고용 기간이 5년 미만인 경우 대부분 청소·경비업종에 재취업했다.양 연구원은 “고령자 일자리는 청소·경비 등 저생산성 일자리에 과다 포진했다”고 지적하면서 그 원인으로 은퇴 전 직업훈련 미비, 고령 인력수요의 일부 업종 편중 등을 꼽았다. 50대 재직자 중 사업자가 지원하는 ‘직업능력 훈련개발’ 프로그램을 받은 비율이 11%에 불과할 정도로 직업훈련이 부족하다는 것이다.또 은퇴연령은 높아진
사회적상품 온라인몰 ‘e-store 36.5+’ 재단장마을기업·여성기업 등 다양한 기업의 상품 망라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인터넷에서 둘러보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온라인 쇼핑몰 ‘e-store 36.5+(www.sepp.or.kr)’를 새단장했다.e-store 36.5+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에 구매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그동안은 e-store 36.5+에 소개된 제품을 만든 사회적기업에 직접 연락을 해서 구매해야 했다.또, 상품평 기능과 우수 상품목록 등 수요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사회적기업 외에 마을기업, 여성기업,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제품들이 망라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군을 선택하고 기업유형, 기술인증, 녹색물품 인증, 기타 기술인증, 기업 소재 지역 등 조건에 맞는 상품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내년에는 소비자들의 구매·방문 이력 등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을 추가하고, 웹페이지 이용 편의 개선, 모바일 페이지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별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노사발전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협약체결일자리 창출 3개 기관이 일하는 모든 국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힘을 합한다.노사발전재단(재단)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9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적기업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경쟁력 있는 사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단과 진흥원, 공단의 공동 목표라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더욱 폭넓게 실현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노동환경이 변화에 발맞춰 인사체계를 수립, 정착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터혁신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 재직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리어별,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이들의 전직이나 이직 등을 돕는다.재단과 진흥원, 공단은 협약 체결로 인해 사업연계 및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 제고에 앞장서길 기대하고 있다.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재단
시험이 바뀐다…암기 대신 사고력, 경기교육 ‘AI 서·논술형 평가’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단순 암기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중시하는 미래형 평가 체제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통해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남부청사에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실천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형 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초·중·고 25개 실천학교 교원과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지식 암기 위주의 기존 평가 방식이 학생의 종합적 역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해,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10교를 실천학교로 지정하고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모델 개발과 현장 적용을 병행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AI 서·논술형 평가의 방향 ▲수업 연계 평가 적용 사례 ▲실천학교 운영 전략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이 공유됐다.
특수교육 행동지원 ‘바로 온’ 가동…학교 현장 맞춤형 중재 강화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행동중재 지원 체계 ‘경기 행동 바로 온(ON)’을 본격 가동했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상담과 컨설팅, 현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행동 바로 온(ON)’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체계다. 기존의 단편적 대응을 넘어 학생 개별 특성과 학교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중재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온라인 상담과 학교 방문 컨설팅을 연계해 상시 지원이 가능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은 ‘경기 비에이블(Be-Able)’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학교는 플랫폼 또는 전용 전화를 통해 행동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전문가 온라인 상담, 현장 방문 컨설팅, 맞춤형 행동중재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즉각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동시에 가능해졌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체계적 운영을 위해 15명의 특수 순회교
지역과 함께 만드는 자율형 공립고…경기교육청, 권역별 네트워크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권역별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공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2026 상반기 자율형 공립고 권역별 네트워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운영교 간 사례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국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는 125개교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는 31개교를 운영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권역별 일정은 포천고를 중심으로 한 1권역을 시작으로 덕정고, 용인삼계고, 성남고 등 중심학교를 축으로 순차 진행됐다. 각 권역에는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학교별 핵심과제 추진 사례’ 공유에 있었다. 교육과정·수업·평가 등 필수과제와 함께 지역 연계 교육, 진로·인성·디지털 교육
안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최고 등급 ‘우수’…교육-취업-정착 선순환 구축 (사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안산 직업교육혁신지구가 교육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역 정착형 직업교육 모델의 성과를 입증했다.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가 맞물린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혁신지구 성과평가에서 안산 직업교육혁신지구가 3단계 평가 중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결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 안산시가 혁신지구로 선정된 이후 전담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역 기업 발굴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학·관 협력 기반 강화에 집중했다. 안산 지역 특성화고 6개교는 한양대 ERICA캠퍼스와 KT 등과 협력해 협동로봇, PLC,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 자격 과정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또한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가 매월 기업 발굴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여주자영농업고 ‘송아지 출산’, 협약형 특성화고 도약 상징 경기도교육청이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이뤄진 송아지 출산 소식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의 의미 있는 성과를 알렸다. 단순한 축산 활동을 넘어 학생 참여형 생명교육과 스마트농업 교육이 결합된 사례로 주목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여주자영농업고 스마트축산과에서 사육 중이던 젖소가 지난 6일 오후 4시경 건강한 송아지를 출산했다. 특히 이번 출산 과정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사육 관리와 분만 과정을 함께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했다. 학생들은 태어난 송아지에 이름을 붙이며 생명의 탄생을 가까이에서 경험했고, 농업의 가치와 축산의 의미를 몸소 체득했다. 이는 교실 수업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반영한 교육 방식으로,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여주자영농업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업 영농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다. 축산과 재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축산과에서는 ICT 기반 축산 관리와 데이터 기반 사양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송아지 출산은 전통 농업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교육 성과를 상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