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계약제도 개선…선금지급도 확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사회적기업과 여성·장애인기업 등이 구매·계약에 입찰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또 선금지급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한다.기정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계약제도를 대폭 개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선된 계약제도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기정원은 입찰 참가에 필요한 실적과 경험이 부족한 창업기업과 소기업에 대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실적제한 기준을 완화한다. 아울러 고시금액 이하 입찰계약은 실적요청을 금지하고, 고시금액 이상인 경우에도 실적기간을 현행 3~5년에서 7년으로 늘려 실적일몰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앞서 기정원은 3년 전부터 거래업체에 대한 결제방식을 신용카드에서 거래업체 은행계좌 이체방식과 체크카드로 모두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영세 중소업체의 수수료를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서다.최철안 기정원장은 “계약제도 개선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전체로 확산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제도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캠코 SNSㆍ웹진 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홍보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의 홍보 도우미로 나선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 내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기업을 홍보제품 및 기업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생ㆍ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캠코는 블로그, 페이스북, 웹진 등 SNS를 활용해 국민에게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해당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한다.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공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속가능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육과 간병 등 사회서비스는 물론 환경오염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다 영세하거나, 홍보쪽 전문인력이 없어 상당수의 기업들이 제품 홍보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캠코는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제품을 소개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우선 공식블로그와 웹진 내 ‘캠코 더불어장터’ 코너를 신설하고 기업소개와 대표 인터뷰, 생산제품 등을 게시해 각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또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캠코의 대국민 소통 채널을 활용해 기업과 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홍보 지원 대상 기업 가
경기도 31개 시⋅군의 에너지정책 성과 평가 결과 안산시, 수원시, 안양시, 광명시 순으로 우수기초지자체의 제도적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투자 중요성 제시에너지정책 협력 강화 위해 에너지통계 DB 및 성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요구됨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목표 달성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초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성과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하여 에너지정책 역량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3일 31개 시⋅군의 에너지정책 평가모형을 구축하고, 시범평가를 통해 경기도와 시⋅군의 에너지정책 연계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시 ⋅군 평가 모델 개발 ’ 보고서를 발표했다.경기도는 지난 2015년 ,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70%달성, 에너지효율 20% 향상,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 확대를 목표로 하는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을 선언했다. 경기연구원에서는 이를 위한 시 ⋅군 에너지정책 평가 모형을 구축하고 시범평가를 실시했다.평가모형은 ‘에너지 정책성과 및 역량’과 ‘에너지자립 실천노력’ 등 두 부문으로 이루어졌다. 에너지 정책성과 및 역량은
산업은행 양서영 연구원 ‘고령자 고용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 통해 이같이 주장“평균 49.1세 은퇴→저생산성 일자리 몰려…고령자 빈곤층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65세 이상 고령층의 재취업자는 10명 중 3명은 경비와 청소직 등 저생산성 일자리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산업은행 양서영 연구원이 3일 발표한 ‘고령자 고용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고령층의 재취업 직종은 청소·경비가 31%로 가장 많았다.양 연구원은 2017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에서 직종별 고용보험 신규취득자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특히 50세 이상 재취업자 중 직전 고용 기간이 5년 미만인 경우 대부분 청소·경비업종에 재취업했다.양 연구원은 “고령자 일자리는 청소·경비 등 저생산성 일자리에 과다 포진했다”고 지적하면서 그 원인으로 은퇴 전 직업훈련 미비, 고령 인력수요의 일부 업종 편중 등을 꼽았다. 50대 재직자 중 사업자가 지원하는 ‘직업능력 훈련개발’ 프로그램을 받은 비율이 11%에 불과할 정도로 직업훈련이 부족하다는 것이다.또 은퇴연령은 높아진
사회적상품 온라인몰 ‘e-store 36.5+’ 재단장마을기업·여성기업 등 다양한 기업의 상품 망라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인터넷에서 둘러보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온라인 쇼핑몰 ‘e-store 36.5+(www.sepp.or.kr)’를 새단장했다.e-store 36.5+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에 구매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그동안은 e-store 36.5+에 소개된 제품을 만든 사회적기업에 직접 연락을 해서 구매해야 했다.또, 상품평 기능과 우수 상품목록 등 수요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사회적기업 외에 마을기업, 여성기업,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제품들이 망라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군을 선택하고 기업유형, 기술인증, 녹색물품 인증, 기타 기술인증, 기업 소재 지역 등 조건에 맞는 상품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내년에는 소비자들의 구매·방문 이력 등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을 추가하고, 웹페이지 이용 편의 개선, 모바일 페이지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별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노사발전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협약체결일자리 창출 3개 기관이 일하는 모든 국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힘을 합한다.노사발전재단(재단)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9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적기업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경쟁력 있는 사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단과 진흥원, 공단의 공동 목표라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더욱 폭넓게 실현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노동환경이 변화에 발맞춰 인사체계를 수립, 정착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터혁신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 재직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리어별,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여 이들의 전직이나 이직 등을 돕는다.재단과 진흥원, 공단은 협약 체결로 인해 사업연계 및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 제고에 앞장서길 기대하고 있다.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재단
용산구, 2021년까지 로컬기업 설립…가내수공업 제품에 BI 부착 등 상품화 나서기로해방촌 덕분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후암동. 과거 일본인 집단거주지에서 한때는 스웨터 생산지로 유명했던 이 곳은 골목마다 우리 근현대사의 굴곡과 소시민들의 삶이 어려있다. 시간을 거스른 듯한 이 곳의 풍경이 빈티지, 레트로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끌어모으고 있다.용산구는 이 같은 후암동의 매력을 마을브랜드화하기로 했다. 로컬기업을 설립하고 후암동 로고를 부착한 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해설사를 양성하는 등 ‘후암동’ 상품화에 본격 나선다. 이와 관련해 두텁바위와 남산을 소재로 후암동 로고를 만들고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우선 마을공방을 통해 후암동표 상품을 제작·판매한다. 1970~80년대 스웨터 생산지로 유명했던 후암동 일대에는 지금도 가내 수공업을 하는 곳들이 남아 있다. 가내 수공업 제품에 후암동 로고를 부착, 브랜드화시키고 티셔츠, 모자, 에코백 등 홍보상품도 만들어 판매한다. 목공예, 가죽공예, 도자기 공예 등 판매자를 모집하고 이들 제품 역시 공방에서 판매할 예정이다.마을밥상도 운영된다. 공방과는 별도로 가게를 임대해 한식과 양식을 어우르는 메뉴
65개 비영리단체 지원…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도 참여삼성전자가 사회문제를 혁신할 아이디어를 가진 비영리단체에 100억원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와 함께 28일 서울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2019 나눔과 꿈’ 사업에 선정된 65개 비영리단체를 발표했다.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나눔과 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총 지원액수는 300억원에 이른다.이번에는 총 1106개 기관이 응모해 65개 단체가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신청금액의 상한선도 없여져, 내년 1월부터 최대 5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최장 3년 동안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올해 선정된 65개 사업을 유형별로 보면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방식을 제시하는 ‘꿈 분야 사업’이 30개로 46%를 차지했고, 지방 소재 비영리단체는 31개로 48%를 달했다. 특히 우리사회의 보이지 않는 차별과 편견을 깨고 사업대상자의 자활을
행안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취업을 준비하던 강모씨는 최근 1인 가구를 겨냥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다. 그런 그에게 큰 난관은 다름 아닌 임대료. 도심권 내에서 일반 사무실을 저렴하게 임대하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지만 마땅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내년부터는 강씨와 같은 미취업 청년 창업자들이 시청이나 구청 등이 보유한 건물에 최대 반값으로 사무실을 임대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행안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 통과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미취업 청년들이나 사회적기업이 사용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청사나 건물 중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립한 일자리 정책에 따라 미취업자가 창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지만, 공장부지와 같은 유휴 일반재산에 한해서만 수의계약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으로, 청사, 시·도립학교, 박물관, 시민회관 등 유휴 행정재산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또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임대료도 최대 50%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개선됨에 따라 벤처기업, 청년
지난 11월 22일 공군회관에서 격려와 지지로,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과 성장을 향해 노력해 준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장학금수여 송년회가 있었다.사회공헌 다사랑월드는 (전)레바논 특명전권대사였고 (전)공군본부 참모차장(중장)을 역임. 현재 항공우주력연구원장, 이영하 이사장은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을 앞장서서 하고 있다. 김영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감사와 이사진들은 배려와 사랑으로 나눔과 봉사를 나눈 지 5년차이다.한결같이 변화와 다름을 수용, 자립과 창조, 도전과 성장을 지향하는 다사랑월드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진들의 교육나눔봉사는 오케스트라의 힘 있는 역동적 하모니로 배움을 통한 따듯한 성장을 더하는 송년회의 모습이었다.2018년도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웠던 해였다. 부족함도 있지만 건강한 발전의 변화상으로 베풀고 나누며 치유하는 한 해였다. 이영하이사장은 사랑과 봉사의 가치는 여러분들의 자신과, 다사랑월드의 회원, 우리 모두와 이사진과 스스로에게 보내는 자존감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려움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힘겨울수록 배움의 노력으로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격려를 했다. 2018년도의 송년회는 확연하게 다른 느낌으로 공익활동의 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순천교육자치협력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e음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산업 핵심 분야인 그래픽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및 실습 중심의 강의를 순천대학교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컴퓨터과학, 3D애니메이션, 스마트농업 전공 대학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공통 과정인 AI 과정을 시작으로 관심 분야에 따라 그래픽 과정과 바이오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했으며, AI 심화 과정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 강의를 수강하여 디지털 분석 역량을 키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회도 가졌다.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 교수님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북돋는 특별한 영화 상영회를 오는 23일 진행한다. 상영작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알사탕'(2025)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상상한 ‘나만의 알사탕’을 나누는 부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작품을 통해 느낀 감정과 떠오른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전후 일주일 동안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1층에서는 어린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 ‘알록달록 내 마음’을 함께 진행한다. 독립서점 ‘심다’와 협력해 마련한 이 전시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책을 읽고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알사탕'은 말하지 못한 마음을 사탕에 담아 전하는 이야기인 만큼, 영화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감정과 상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항꾸네 페스타’시민 댄스경연대회 '댄스플로어 순천' 의 참가자를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항꾸네 페스타’는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경연대회로, 지역민의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고라 순천을 만들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시민 댄스경연대회‘댄스 플로어 순천’은 춤을 사랑하는 전 국민 성인 아마추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댄스 분야에서 춤으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9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연대회 심사는 1차 영상심사를 통해 결선진출 10팀을 선발하고, 본선 경연은 9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순천 조례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시상규모는 총 3개 부문으로 ▲최우수상(50만원)▲우수상(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문화의 거리 內 서문안내소 전시장에서 ‘어르신 기억예술 아카이브 전시회: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날’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어르신 12명의 기억을 웹툰이라는 현대적 매체로 재구성한 신개념 지역문화 프로젝트로, 순천의 과거와 현재가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다. 전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낯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 웹툰 작가들에게는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창작 원천으로 접할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향동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전시하는 협업 방식으로 의미를 더한다. 참여 학생들은 어르신 각자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공간, 감정을 듣고 1인당 2작의 웹툰으로 표현했다. 가족과의 추억, 치열했던 삶, 사라진 풍경 등 다양한 주제가 웹툰으로 재해석되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감성적인 예술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전시는 향동 지역의 생활문화와 공동체 기억을 디지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13일 킨스타워에서 군포산업진흥원과 초고령사회 대비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을 가속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 공동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웨어러블 로봇의 고령친화산업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시니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및 리빙랩 운영 ▲전문인력 교류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세미나·워크숍 등 기술교류 활동 ▲협력사업 공동 발굴·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고령친화산업 실증 인프라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운영하며, 리빙랩 기반의 풍부한 실증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 신뢰성 높은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의준 원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초고령사회가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