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안성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역사적 감동과 희열을 나누는 대규모 기념 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안성은 3.1 운동 전국 3대 실력 항생지로 1919년 4.1만세 항쟁을 통해 일제 폭압에 맞서며 ‘2일간의 해방’을 쟁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과 의지를 계승하고자 안성3.1운동기념관을 중심으로 관련 행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독립운동 인물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독립 영웅 위패를 모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시 찾은 빛, 80’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술·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는 안성3·1운동기념관을 비롯해 국회의원회관, 스타필드 안성 등 다양한 공간에서 모두가 함께 누리고,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역사를 돌아보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 “일제가 3.1운동을 내란죄로 검토했다고?”‥이색 소재 학술 세미나 눈길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중 첫 번째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학술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지난 7월 31일 김길성 중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다산동에 위치한 다산경로당, 장수경로당, 충현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3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중구는 경로당 31개소와 복지관 4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안내표시 및 관리대장 부착 여부, 응급 시 연락수단, 비상구급함 비치 여부, 에어컨 작동 및 위생 상태, 운영시간 개방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장수경로당 윤윤섭 회장은 “요즘 너무 더워 시간이 날 때마다 회원들이 시원한 경로당을 많이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현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구에서 지원해 주는 어르신 교통비 덕분에 병원에 갈 때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 9월부터 공공시설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라며 “복지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벼 추가 공동방제에 나선다. 앞선 7월 21일에서 31일까지 1차 공동방제를 시행한 바 있는 군은 극한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로 벼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추가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제작업은 8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예비비 포함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200헥타르(ha) 규모로 추진하며, 무인항공기와 광역살포기를 이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계획이다. 농가 예찰과 현장 기술지도도 강화한다. 약제는 읍면별 공동방제추진단이 직접 선정한다.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차 공동방제 때와 다른 방식으로 해충이나 균을 없애는 제품을 선택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추가 방제로 벼멸구 등 해충 박멸은 물론 벼 농가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목 도열병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선제적인 방제와 예찰, 기술지도로 농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63개원 적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사교육 과열을 차단하고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총 63개 학원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루 4시간 이상 운영되는 반일제 유아 영어학원과 부당 광고가 의심되는 학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교습비 위반, 명칭 사용 부적절, 사전 레벨 테스트, 시설 무단 변경, 게시·고지 위반 등 학원 운영 전반을 포함했다. 점검 결과 총 248개 학원 중 63개원이 위반에 해당했다. 이 가운데 교습정지 1건, 시정명령 56건, 행정지도 6건이 내려졌으며, 과태료 1,020만 원이 부과됐다. 위반 유형은 교습비 관련이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유치원 명칭 사용 위반 6건, 허위·과대광고 7건, 무단 시설 변경 13건,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 5건, 선행학습 유발 광고 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사회적 논란이 되는 사전 레벨 테스트 운영 학원 11곳도 적발됐다. 이들 학원에 대해서는 추첨이나 상담 중심의 선발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유아교육 단계에서부터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서진학교 방문…“특수교육에 차별 없어야”]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31일 강서구에 위치한 서진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내달 임시회에서 성동구에 신설 예정인 성진학교 설립 안건을 의결하기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서진학교는 2020년 개교한 공립 특수학교로, 폐교된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됐다. 현재 유치원부터 전공과에 이르는 34개 학급에 19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서울시교육청 특수교육과장, 장학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학 중 운영 중인 돌봄교실 등 학교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최 의장은 “서울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에 비해 공립 특수학교가 단 11개에 불과해 교육권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학교를 새롭게 설립하려 해도 주민 반대에 부딪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진학교도 개교 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지금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교육을 잘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서울시의회는 교육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평생교육 기반 구축에도 앞장서겠다
류기인 부장판사, 청주소년원 방문해 보호소년 격려 창원지방법원 류기인 부장판사가 7월 31일 청주소년원을 방문해 소년원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보호소년들과 직접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판사와 법원 관계자 6명이 함께했다. 청주소년원은 법무부 산하 기관으로, ‘청주미평여자학교’라는 명칭 아래 보호소년들의 성행 개선과 사회 복귀를 위한 교육 중심 기관이다. 이날 강문덕 청주소년원장은 시설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성교육, 검정고시 특별반 운영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류기인 부장판사는 청주소년원의 밝고 개방적인 시설 구조에 대해 “신축 건물의 채광과 안정적인 생활환경이 인상적이다. 직원들의 보호소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또한, “창원에서 보았던 학생들을 이곳에서 다시 만나니 반갑다. ‘내일의 태양은 뜬다’는 말처럼 하루하루 성실히 지내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며 보호소년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소년원 처우에 대한 외부 사법기관의 관심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주소년원은 앞으로도 교육과 상담을 통해 소년들의 재사회화를 돕겠다는 방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예술, 공존과 다양성 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일부터 12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제31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과 ‘제11회 사제동행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공존과 다양성Ⅱ’를 주제로,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시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미래 융합예술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작품전에는 중등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학생 등 총 78명이 참여했고, 사제동행전에는 275명의 학생이 참여해 교사와 함께 만든 결과물을 선보였다. 전시 공간은 수업 속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올해는 특히 디지털 기반 미술교육의 새로운 시도들이 눈에 띈다. 감상자와 창작 과정 자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예술 경험을 확장했다. 전시 내용은 감상 수업을 통한 관점 확장, 모둠 활동의 협의 과정, 정체성 탐색, 사제 협업 프로젝트, 디지털 융합예술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반영하고 있다. 작품은 회화, 조소, 공예, 디지털아트, 서예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예술을 통해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경기도교육청, 초등스포츠강사 대상 체험 중심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체육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포츠강사 연수를 진행했다. 1일 안성 스포츠몬스터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도내 초등스포츠강사 1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기반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의 흥미를 높이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체육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수법 개선과 수업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합 스포츠 체험시설을 활용해 평소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직접 체험하며 강사들의 수업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체육의 디지털 전환과 실기 중심 수업 강화를 위해 연수에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학생 맞춤형 수업 방식을 함께 고민하고, 강사 간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교육청은 초등스포츠강사의 수업 전문성과 현장 적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 연수를 정례화하고, 학생 맞춤형 체육수업의 내실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책 제안도 학생 손으로…경기도 청소년 실천단, 교육 주체로 성장"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일 남부청사에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4기' 정책캠프와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교육 정책의 수요자에서 주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준 자리였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2022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학생들이 교육감 공약을 검토하고 현장에 적용된 실태를 분석해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실천단은 65개 공약 실천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조사하고, 창의적 개선 방안을 도출해냈다. 캠프는 4월부터 교직원 공약이행평가단 소속 멘토 교사들과 함께 정책 제안 역량을 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관심 있는 공약을 검증한 뒤 제안서를 작성해 도교육청의 ‘e정책장터’에 직접 제출했다. 7월 캠프에서는 6개 모둠이 실행 가능성, 미래지향성, 참신성 등 10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제안한 정책을 다시 점검하고 보완했다. 이후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형 토론 모형’을 활용해 수정된 제안서를 제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제시된 정책에는 메타버스 기반 교수학습 시스템 개선, 학생 희망 경제교육 공유학교 운영, 학생 주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이
송파구,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로 구민 문화감수성 키운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8월 21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마티네 렉처&음악감상실’을 연다. 해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이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격월로 총 6회 열리며, 이번 무대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 바흐가 주인공이다.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다. KBS에서 클래식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혜선 전 PD가 무대에 올라 각 시대 음악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90분 동안 영상과 해설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클래식 체험이 펼쳐진다. ‘마티네’라는 이름답게 낮 시간대에 열려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8월 21일 공연은 8월 6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에서는 바로크와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음악가 6인을 순차적으로 조명한다. 앞서 비발디, 헨델에 이어 이번 3회째는 바흐를 다루며, 다음 무대에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객은 음악 감상은 물론 작곡가의 삶과 시대적 배경까지 풍성하게 접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 공연은 클래식의 진입장벽을 낮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실전형 사이버모의훈련·보안컨설팅으로 보안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이 8월 4일부터 8일까지 교육정보시스템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전형 사이버모의훈련과 보안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나이스’와 ‘K-에듀파인’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대응 ▲모의해킹 ▲해킹메일 침투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됐다. 네트워크와 시스템, 전 직원 대상 해킹메일 발송 등 다양한 위협 상황에서 조직의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과정에서 드러난 취약점은 신속히 보완됐으며, 직원들은 피싱메일 등 모의 침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기록원은 훈련 결과를 기반으로 주요 시스템의 보안 설정 강화, 방화벽·침입방지시스템(IPS) 운영 진단, 비상대응체계와 로그관리 실태 점검 등 맞춤형 보안컨설팅도 병행했다. 8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평회를 열어 발견된 취약점과 대응 사례,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보안의식 교육을 진행했다. 정수호 원장은 “사이버모의훈련과 보안컨설팅을 통해 전 직원의 정보보호 역량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독서·창의교육으로 지역아동 교육격차 해소 나선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독서체험’과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독서와 창의 교육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8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창의 수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결합해 수학 개념을 익히는 방식으로, 수의 크기 이해, 도형 규칙 배치, 경우의 수와 연산을 활용한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어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기반 연극 수업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총 8회, 16차시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7년 동안의 잠’을 통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길모퉁이 행운돼지’를 읽고 기사 작성하기, ‘샬롯의 거미줄’을 통해 위로의 말을 찾는 등 독서와 창작 활동을 연계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소화장치 설치와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합동 점검을 통해 노후 주택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나주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관내 노후아파트와 주택에 거주하는 화재 취약가구 340곳을 대상으로 자동소화 콘센트, 소화패치 설치와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 콘센트와 불량 멀티탭을 누전차단 멀티탭으로 즉시 교체하고 콘센트 소화패치를 부착했으며 가구별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기동대사업비 1천 700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아동 양육가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읍면동 복지기동대를 통해 노약자 및 장애인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발굴해 9월 초까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설치된 누전차단 멀티탭은 과전류나 누전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전기화재를 예방하며 콘센트에 붙이는 소화패치는 1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위험성 평가·도급용역 위탁사업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사항과 최근 사고사례 공유에 이어, 밀폐공간 작업 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안전조치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주력해 중대재해 없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윤두준이 ‘냥육권 전쟁’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윤두준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 ‘오프닝(O’PENing) 2025’의 작품 ‘냥육권 전쟁’에 출연한다. ‘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아옹다옹 냥육권 전쟁을 벌이는 드라마다. 지난 2015년 방영된 MBC 드라마 ‘퐁당퐁당 LOVE’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윤두준과 김슬기가 10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윤두준은 김슬기와 난임 부부로 살다 길고양이를 입양해 가족처럼 지내왔지만, 결국 이혼을 고민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현실적인 감정선을 표현하는 윤두준의 섬세한 연기는 물론 매력적인 캐릭터 변신이 기대된다. 5년 차 부부로 분하는 윤두준과 김슬기의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윤두준은 하이라이트의 리더이자 배우로도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라디오 로맨스’, ‘구필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