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평군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청소년 휴카페 ‘놀.터’와 협력해 지역 아동·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방카·놀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면 내 부족한 여가·문화 활동 공간을 보완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즐기며 배우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방카·놀데이’는 청소년들이 기획, 홍보, 현장 운영 등 행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은 초청장 배포, 체험 공간 구성,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 당일에는 △방·놀 뒤집기 △초성 퀴즈 △계란판 빙고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 떡볶이·어묵 꼬치·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공간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과 안내, 먹거리 준비, 사진 촬영 구역 구성은 실무자, 시니어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14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총 52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미디어, 설치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는 전쟁의 현실을 배경으로 전쟁이 개인과 사회에 남긴 흔적을 ‘삶의 서사’라는 관점에서 성찰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 52명은 각자의 작업을 통해 전쟁의 폭력, 그 이후의 흔적, 평화를 향한 실천,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일상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양평군은 6·25 전쟁 당시 치열했던 지평리 전투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전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넘어 국제 정세와 우리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탐구하며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한다. 전시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전쟁과 마주하다’에서는 물리적 파괴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폭력의 구조를 드러내며 전쟁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감각적 충돌을 조명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택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26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고3 청소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이후 비전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유해 환경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명 가수와 DJ의 응원 공연,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화고등학교, 은혜고등학교, 비전고등학교, 이충고등학교, 경기물류고등학교, 효명고등학교 등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공연과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새로운 비전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는 높은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청소년재단 이재남 대표는 “수능을 치르느라 고생한 모든 학생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온전히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연천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위안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후원자 위안행사는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단체봉사, 후원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분들에게 연말을 맞아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연천군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포레스텔라 무대를 패러디해 꾸린 특별팀 ‘카스텔라’가 ‘꽃병’무대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대는 원곡의 감성을 복지관만의 따뜻한 색채로 담아내어,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후원자가 함께하는 가요경연대회가, 3부에서는 저녁 만찬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더욱 풍성한 연말의 축제를 즐겼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의 자리는 감동으로 가득한 시간이며, 한 해 동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수)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포럼에서는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한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악기 주제에서는 개량악기인 대피리·저피리의 개발과 활용 현황을 살펴본다. 실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음악적 가능성과 실용성을 입증하고 있는 개량악기가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확산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등을 제시한다. 악보 주제에서는 지휘자와 실연자의 연주 환경 개선을 위한 보편적인 기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2026 tvN 첫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가 안보현, 이주빈의 심쿵 케미스트리가 담긴 첫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스프링 피버’는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3일)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예측 불가한 돌진형 매력의 선재규와 얼어붙은 마음을 지닌 고등학교 교사 윤봄의 관계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재규는 봄을 번쩍 들어 올려 어깨에 둘러멘 채 입에는 꽃 한 송이를 물고 있다. ‘직진남’의 면모와 장난기가 동시에 느껴지는 그의 모습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규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 4’의 여덟 번째 음원이 공개된다.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무명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의 여덟 번째 음원 ‘Episode 8’이 오늘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라이벌전에서 살아남은 16명의 무명가수들이 TOP10 자리를 두고 경연에 돌입했다. 막강한 실력자들이 맞붙은 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든 고품격 무대들이 펼쳐졌다. 이번 음원에는 27호의 ‘Make Up’과 28호의 ‘all of my life’, 37호의 ‘너에게’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27호는 샘김의 원곡 'Make Up’를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로 정통 R&B스타일의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도시적이면서도 깊은 여운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곡의 깊이를 더했다. 28호는 박원 원곡의 ‘all of my life’에 진심을 가득 담아, 원곡의 감성을 담백하면서도 절제된 방식으로 풀어냈다. 잔잔한 편곡 위로 특유의 개성 있는 보이스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흔들림 없는 ‘순도 200% 직진남’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1일(월), 2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9, 10회에서 김지훈은 위정신(임지연 분)을 짝사랑하는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대체 불가한 사랑꾼의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재형은 정신을 사이에 두고 임현준(이정재 분)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높였다. 특히 앞서 식사 자리에서 정신이 본인을 대신해 윤화영(서지혜 분)을 보냈다고 오해한 재형이 퇴근하는 정신에게 무심하게 우산을 건네는 장면은 로코 장인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재형은 정신의 남동생 위홍신(진호은 분)의 회사 방문 이후, 연애 전선에 문제가 생긴 그녀를 계속해서 신경 쓰기 시작했다. 정신의 퇴근 시간을 기다린 재형은 “진짜 나 같은 남자 놓치고 후회 안 할 자신 있어요?”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순정남의 매력을 한껏 드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가수 전유진이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고혹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전유진은 지난 2일 밤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연말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3대 가문 끝장 어워즈’를 주제로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현역가왕 재팬’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각 프로그램 별로 진행된 ‘치명적 미모를 가진 멤버는?’ 투표에서 박서진이 9표, 전유진은 10표, 쥬니는 16표를 받으며 뛰어난 비주얼을 인정받았다. 세 사람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치명상 대결’에 참여했다. 전유진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어두워진 무대에 앉아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부르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댄서들과 함께 라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중간에는 쥬니(Juni)가 깜짝 등장해 커플 댄스를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가 끝난 뒤 MC 린이 “문자했을 때 오늘 촬영을 기대하는 것 같았는데, 쥬니 오빠가 나와서 그런 거냐”고 묻자, 전유진은 “그렇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민우혁과 조형균의 뮤지컬 토크 콘서트를 12월 31일(수) 19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민우혁은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프랑켄슈타인' 등 대작 뮤지컬에 출연하며 울림 있는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최고점, 최다 연승 등 맹활약을 펼쳤고,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등 매체 활동도 활발히 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조형균은 뮤지컬 '데스노트', '시라노', '하데스타운', '헤드윅'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시원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배우상,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주연상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민우혁과 조형균이 유명 뮤지컬 작품의 솔로곡과 듀엣곡을 선보이고 각자의 인생 넘버를 들려주며, 단순한 뮤지컬 콘서트를 넘어 토크쇼도 준
경기 중등 교장·교감,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교감 1,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 학년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올해 교육과정 운영을 점검하며, 2026년 중등교육과정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수업과 평가의 통합 실행, 학생 진로 설계 지원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연속포럼과 수행평가 토론회 결과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도 안내됐다.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을 기존 40%에서 30%로 조정하고, 중학교 모든 학년 지필평가에 학교가 정하는 일정 비율의 논술형 평가를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교과별 논술형 평가 비율을 중·고 모두 학기당 30% 이상으로 높이고, 수행평가를 논술형만으로 운영할 수 없다는 기존 지침도 삭제했다. 이는 학생의 사고력 중심 평가 확대와 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설명됐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체계 본격 논의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되는 미래형 과학고의 지역 인재 선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와 부천·성남·시흥·이천 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과학고 5개교의 입학전형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 교원, 지자체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17일 남부청사를 시작으로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럼 포스터 또는 가정통신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고의 공정하고 타당한 선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논의에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결과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과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과학고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를 어떻게 선발할지, 지역사회 특성과 교육 기회를 어떻게 조화시킬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1일, ‘2025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예천 DMO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지역이 함께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본격적으로 DMO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으며, 이번 1년 차에는 △거버넌스 구축, △삼강·회룡포 거점 활성화 사업, △스토리푸드 개발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참여를 넓히고 관광 수용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총 97회의 만남을 통해 8,730분간 현안을 논의하고, 1,091명의 주민·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주민 주도형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광·체험·홍보·식음료 등 6개의 예천 DMO 분과 구성원과 예천군, 재단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한방산업특구인 서울약령시에 자리한 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개관 8년 만에 전문성과 공공성, 운영 안정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수준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만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는 전국 296개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예산 운영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 충실성 ▲전시·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운영 실적이 심사 대상이 됐다. 2017년 10월 서울한방진흥센터 내에 문을 연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개관 이후 매 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유아·청소년·성인·외국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한의약 특화 전시와 자료 관리, 한방산업특구와 연계한 국내외 홍보, 서울약령시와의 협력 사업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2년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최덕화 작가의 개인전 '소양로 무늬집'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철거된 춘천 소양로 기와집골의 골목과 집에서 채집한 창틀, 생활용품, 대문 문양 등 다양한 흔적을 바탕으로, 사라진 장소의 기억을 ‘무늬(패턴)’라는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소양로 기와집골은 한때 춘천의 옛 부촌이자 집성촌이었으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해 2021년 완전 철거됐으며,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최덕화 작가는 2016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소양로 골목에 깊은 애착을 갖게 됐으며, 이후 드로잉·사진·채집 자료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 기록 보존을 꾸준히 이어왔다. 2024년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패턴 작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 전시장에는 창호지 무늬, 옥상 난간 문양, 대문 장식 등에서 발견한 요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패턴 작업과 회화, 모션그래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