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공직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완화하고,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한 ‘힐링워크숍’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종합민원실 소속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4회차를 마무리했으며 5~6회차는 5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활용한 친절 응대 교육 영상 시청 ▲부서 내 업무 공유 및 협업을 위한 소규모 연찬회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자연 속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휴식이 아닌, 감정노동에 노출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서 회복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심리방역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실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서로를 이해하며 회복하는 시간이 됐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경로당 비품 지원 사업의 일원으로 33개소 경로당에 무릎 관절 통증으로 좌식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실내 활동이 많은 경로당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해서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원하게 됐다. 소파에 앉은 산양여자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방바닥에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무릎이 쑤셨는데, 이제는 푹신한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TV도 볼 수 있어 참 좋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할머니는 “우리 나이에 가장 필요한 건 편히 쉴 수 있는 자리인데, 딱 필요한 걸 챙겨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 동구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East Tigers) 야구단’이 오는 30일 경기도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회 이만수배 발달 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T(East Tigers) 야구단’은 지난 2016년 탄생한 전국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으로 한때 해체 위기를 겪었으나, 2023년부터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금의 안정적 지원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헐크파운데이션과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프로야구 전설 이만수 감독의 이름을 딴 전국 규모의 발달장애인 티볼 대회로, 전국 9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 동구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는 그동안 E.T.야구단을 응원해 온 기부자들을 이 대회에 특별 초청해 함께 공식 응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야구단의 성장을 후원한 기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응원하고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E.T 야구단의 첫 전국대회 출전은 동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제군이 주민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하반기 모집 규모는 총 81개 사업 137명(지역공동체 34, 행복일자리 15, 자체일자리 88)으로, 오는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배정된 사업장에서 공공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인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 또는 군청 경제산업과 일자리지원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업별 근무처와 근무내용, 모집인원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의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오는 7월까지 참여자를 선발하고 결과는 인제군청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로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민의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 일자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글로벌 IT 기업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함께 여성 IT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잇츠(IT’s) 스터디’ 4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잇츠 스터디’는 여성 IT 직무 인재들이 스스로 학습 주제를 설정하고, 협력 학습 방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무 기반의 협력 학습 프로그램이다. 2024년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91.8%에 달하고 스터디 참여 지속 이행률이 평균 90.6%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드러냈다. 지난 3기 동안 총 41개의 스터디가 운영됐고, 약 300명의 여성 IT 인재들이 참여해 데이터 분석, AI 활용, 웹 개발 등 다양한 직무 영역에서의 성장을 이뤘다. 올해 4기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구글의 ‘스터디 잼(Study Jam)’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구글의 전문적인 최신 기술 콘텐츠(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기술 등)를 무료로 교육받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구글 스터디 잼은 2018년도부터 운영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읍면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복지 서비스 전달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읍면 담당 공무원의 실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민관 간 정책 공유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청 장애인복지팀과 1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업무 담당자,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등 25명이 참석해 ▲장애인 심리상담 ▲사례관리사업 ▲권익옹호사업 ▲활동지원사업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대응 방안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지속적인 연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보 공유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5일 부산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시·도 선수와 임원진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력을 겨뤘다. 울주군청팀은 3개 부문 1위, 1개 부문 2위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입상 내역은 △듀오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콤비 라틴 단종목 룸바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콤비 라틴 단종목 차차차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서상철 감독은 “꾸준한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증기기관차 체험과 장미축제를 즐기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복지관은 지난 23일 이용자와 직원, 자원봉사자 등 19명이 함께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해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증기기관차 탑승과 요술랜드, 동물농장, 장미공원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자극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기차마을 내에서 섬진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기차를 타고 과거의 향수를 느끼는 한편, 요술랜드의 놀이기구들을 체험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즐거운 오전을 보냈다. 오후에는 형형색색의 장미꽃과 조형 분수, 미로원, 파고라 등이 어우러진 장미공원을 산책하며 세계 장미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진 테마파크 속에서 이용자들은 서로 장난치고 뛰어다니며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친구와 어깨동무하며 기차에 오르고, 장미꽃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작은 순간마다 기쁨이 묻어났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단순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야쿠르트(주)구월지점장, 배달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엔젤케어사업’ 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26일 전했다.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엔젤케어’ 사업은 사회적 고립 가구(홀몸 어르신, 고독사 고위험 가구 등)를 대상으로 주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하는 만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연계사업이다. 건강 배달 매니저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및 사업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신희자 동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관심과 선제적 대응을 해 주시는 만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매니저분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강화로 고독사 제로 동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동해시 묵호가 혼자여행의 성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묵호 별빛마을에 위치한 묵꼬양이 치유카페로 재개장 운영을 시작한다. 동해시에 따르면 묵호별빛마을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한 묵꼬양 카페에 치유 기능을 더해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묵꼬양 치유카페는 단순한 카페의 역할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 휴식 공간 제공, 원데이클라스 교육, 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능과 힐링 요소를 담았다. 묵꼬양 치유카페는 기다릴 치(偫)와 YOU(너)의 조합으로 ‘묵꼬양 별빛마을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묵호 별빛마을 공동시설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장소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색채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컬러테라피 포토존을 마련해 간단한 설문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컬러를 찾고 거기에 맞는 미션 수행으로 체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자판기와 키오스크를 설치해 손쉽게 음료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카페 내부와 외부에 어른과 아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
임태희 교육감 “아이들은 여러분의 손과 품 안에서 형성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청의 책임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6월 27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국공립유치원 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직무연수’에 참석해 유아교육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전국 유치원 원감과 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유아교육에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지역 간 다양한 유아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보통합 정책에 대해 “매우 정교하게 추진돼야 하며, 국가 책임제로 가기 위해선 상당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협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아이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갈지에 대한 교육은 오로지 여러분의 손과 품 안에서 형성된다”며 “여러분은 교육에 집중하시고, 심부름과 책임은 저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