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새롭게 개편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명 대학생과 1:1 현장 멘토링과 2026학년 이후 대학 입시 전략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유명 대학생과의 1:1 멘토링이 진행된다.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32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QR코드 접속 후 구글 폼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전 질문지를 통해 경험이 풍부한 입시 선배들의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EBS 진로진학 대표강사 김진석 강사의 특강이 열린다. 김 강사는 약 100분간 2026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입시제도와 전략을 제시하고, Q·A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최신 대학 입시 자료집도 배부된다. 입시설명회 종료 후에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1:1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신청 접수도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아이들의 빈틈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가 2014년부터 시행해 온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과 통학길을 동행해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통학지도 시스템이다. 2021년 겨울방학부터는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에도 운영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을 이용 학생들까지 대상을 더욱 넓혔다. 구는 올여름에도 관내 16개 초등학교, 38개 노선에서 총 65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432명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진다. 평상시 학기 중에는 17개 초등학교, 43개 노선에서 127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060명의 학생을 지원해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공유해, 학부모들의 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한 폐 기능 저하로 폐렴에 걸리면 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이러한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준다. 시는 어르신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지역 내 357곳 병의원을 폐렴구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 병원 명단을 올려놨다. 접종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병원을 가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해 준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를 찾아와도 된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면서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평생 1회 폐렴구균 백신 접종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오는 23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스포츠 꿈나무 15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자질을 갖춘 지역 유·청소년을 엘리트 체육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이사들의 회비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생은 매년 각 학교로부터 경기 실적과 성실성 등을 두루 갖춘 후보를 추천받아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장학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발한다. 올해는 총 29명의 신청자 중 15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자전거레이싱, 유도, 축구, 근대5종, 테니스, 사격, 빙상(피겨·쇼트트랙), 펜싱, 세팍타크로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로, 대한민국을 빛낼 엘리트 체육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6월 강북구 중학생들이 참가한 제2회 청소년 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유소년 체육대회(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광진구가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한 행정 성과를 중심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해 공개했다. 구는 구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우수사례를 발굴해 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구민 체감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청년 첫 집! MBTI(성격유형지표)로 통(通)하고 계약 꿀Tip으로 안전하게 구(求)하다!’가 차지했다. 성향별 공인중개사 매칭 서비스와 실전형 부동산 계약 정보를 제공해 청년 주거 안정을 지원한 사업으로, 행정에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접목한 점에서 창의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찾아가는 원스톱 전입센터 운영과 ▲광진숲나루 카페 개관‧운영이 선정됐다. 각 사업은 신축 아파트 입주민 대상 전입 편의 제공, 노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지역 소통 기반 마련이라는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광진형 퇴원환자 관리 사업 ▲광진구 알림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이태란이 ‘화려한 날들’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이태란은 극 중 재벌가 안주인 자리를 꿰찬 고성희 역을 맡았다. 아름다운 외모에 인간의 심리 파악 능력이 남다른 성희는 성공한 기업인인 박진석(박성근 분)과의 재혼 후,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비밀에 가려진 성희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이태란은 세련되고 우아한 재벌 아내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먼저 이태란은 “연극 ‘분홍립스틱’의 이지영 역을 준비하고 있을 때 제안을 받았다. ‘화려한 날들’의 고성희가 이지영과 정반대의 캐릭터라 흥미롭게 느꼈다”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혀 고성희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0일 구청 3층 창의홀에서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들과 함께 ‘황금빛 세월,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는 지난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연 2회(7월, 9월)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에게는 의미 있는 선물을, 봉사자에게는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에는 구로고 2기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42명의 어르신에게 의상 대여, 화장(메이크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인화 후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수 사진은 단순한 사진을 넘어 인생의 한 장면을 기념하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단체와 협력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8일 중원구 상대원2지구를 찾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성남시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경기도청 토지정보과 관계자 등이 함께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과 불편사항을 경청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상대원2지구는 108필지, 약 1만7000㎡ 규모로,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어 사업 초기에는 동의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설명회 등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현재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마치고, 경계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지역은 지적도면과 실제 토지 현황이 맞지 않아 경계 분쟁이나 토지 이용의 불편이 자주 발생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며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영화 데뷔작 ‘아이 킬 유’로 관객과 만난다. 16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이기광이 주연을 맡은 ‘아이 킬 유’가 오는 23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하드보일드 액션 드라마 ‘아이 킬 유’는 최근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영화 버전으로 정식 상영돼 극찬을 이끌었으며,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어 극장 개봉까지 확정 지으며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통쾌한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아이 킬 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은 이기광의 악역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지연(강지영 분)의 이복 오빠 호중 역을 맡은 이기광은 젠틀한 모습 뒤 잔혹한 야성을 드러내 반전 있는 캐릭터와 짜릿한 액션을 궁금하게 했다. ‘아이 킬 유’는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을 연출한 액션 장르의 대가 유하 감독의 작품이다. 특히 이기광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송파구, 개학 전 불소도포로 어린이 충치 예방 나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개학을 앞두고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의 구강 건강을 위해 불소도포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구는 방학 기간에는 보건소에서, 학기 중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불소도포를 실시하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불소는 치아 표면을 강화해 산에 의한 손상을 막고, 충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특히 치아 관리 습관이 아직 정착되지 않은 어린이에게 유익하다. 송파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는 5세 이상 영유아를 비롯해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상시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다. 절차는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후 치아를 깨끗이 정리하고 불소 바니쉬를 바르는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치는 한 번 생기면 원래 상태로 회복되지 않는다”며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예방 효과가 훨씬 크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소도포는 6개월 간격으로 권장되며, 1회 비용은 구는 학기 중 반기마다 6~7세 미취학 아동이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의치 세척, 세척용품 제공, 1:1 구강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