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일 동안 ‘팔레트, 팔마를 채색하다’라는 주제로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 ‘팔마정신’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순천 대표 문화제로, 올해 42회를 맞아 ‘청렴’이라는 주제를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애민과 청렴정신의 상징인 팔마비 앞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대북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 뒤, 청렴 선언문 낭독과 타북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팔마정신의 상징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행진과 팔마정신을 담은 창작 노래와 팔마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주제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및 지역상인회가 함께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비 부담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온과 폭염 등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온 및 폭염 대비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봄철 개화기 저온과 여름철 장기 폭염이 잦아지면서 과수 농가의 생산량과 품질 저하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개화기에 발생하는 저온은 수정 불량과 낙과를 초래하고 여름철 과도한 일사와 고온은 과실 일소 피해 유발로 농가 소득에 큰 타격을 준다. 시는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 절감 효과가 크면서도 피해 예방 효과가 검증된 미세살수장치 보급을 통해 농가 재배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장치는 작물에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저온기에는 꽃과 과실 표면에 얼음 막을 형성해 냉해를 방지하고 폭염기에는 수분 증발 과정에서 작물 표면 온도를 낮춰 품질 저하를 예방한다. 특히 기존 관수시설에 분사 노즐과 추가 호스만 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한 결과 ‘통학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범운행 학교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추천받은 총 20건 중에서 2차 관계기관 심사를 거쳐 6건을 선정하여 온라인을 통한 3차 시민 선호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통학이’는 부발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안한 명칭으로, ‘친근감을 강조하여 우리의 통학을 책임져주는 버스를 캐릭터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제안된 명칭에는 이외에도 ‘이음버스’, ‘스쿨잇차’ 등이 있었으며 명칭이 선정된 학생에게는 월례조회 때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명칭이 많은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통학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원톱은 단연 김희선이었다.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에서 김희선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진욱이 “김희선은 나에게 신이었다. 영원한 여신”이라고 고백하며 또 한 명의 미모 증언자로 나섰다. 지난 5일(화) 방송된 JTBC ‘한끼합쇼’ 5회에서는 김희선을 비롯해 탁재훈, 이진욱, 정채연, 이연복 셰프가 서울 삼성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지난 주 폭염에 이어 이번엔 폭우까지 겹쳤다. 도전은 한층 험난해졌지만, 김희선은 특유의 친절함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열정의 띵동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넘게 정상 자리를 지켜온 김희선의 독보적 클래스가 다시 한번 증명됐다. 이진욱은 “김희선은 저의 영원한 여신”이라며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시절부터 이어진 팬심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에도 신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다. 저에게는 토를 달 수 없는 영원한 1위다.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며 시간을 비껴간 김희선의 위상에 감탄을 더했다. 이에 김희선은 “제가 세뇌시켰다”며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은 김희선의 미모뿐만 아니라 인기 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웰메이드 성장 영화 '파편'이 최근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감독: 김성윤, 출연: 오자훈, 문성현, 김규나, 공민정, 장재호, 강경헌, 이승원, 제공 · 배급 : ㈜라온컴퍼니플러스, 제작: ㈜콘텐츠지, ㈜라온컴퍼니플러스] 한 마을에 벌어진 살인 사건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의 남겨진 아이들이 슬픔, 고통, 분노를 겪으며 끝내 용서를 배워가는 과정을 담은 웰메이드 성장 드라마 '파편'이 제29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언론, 평단 및 일반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King-wei Chu, 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King-wei Chu, 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지난 2024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된 '파편'은 영화에 담긴 깊이 있는 메시지와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아 CGV상과 초록뱀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5년 우수모델 및 2026년 신규아이템 시상식’에서 어르신일자리 수행기관 27곳 가운데 성북시니어클럽 ‘보행로정보수집전문가’ 사업단이 우수모델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모델로 선정된 ‘보행로정보수집전문가’ 사업단은 시각장애인,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성북구 내 건물과 도로 등을 촬영하고, 관련 정보를 어플리케이션에 입력해 내비게이션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단은 교통약자가 직접 참여해 교통약자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당사자 중심의 구조로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활동 중 도로 하수도 파손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해 이를 신고하고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도 수행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일자리 창출에 힘써준 성북시니어클럽의 우수모델 수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뉴시니어에 적합한 다양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 향상에 많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스탈린그라드의 상황을 생생하게 그린 전쟁 영화 '1942 스탈린그라드: 붉은 전선'이 8월 6일 최초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아이누르 아스카로프 | 출연: 세르게이 벨리야코비치, 알렉산드르 부하로프 외 | 수입/배급: ㈜도키엔터테인먼트] '1942 스탈린그라드: 붉은 전선'은 1942년 스탈린그라드,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위해 단 3시간 자리를 이탈하게 된 병사가 탈영병으로 간주되어 군사재판을 받게 되는 내용을 그린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군인들이 비장하게 서 있어 눈길을 끈다. 그 가운데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듯한 앳된 얼굴로 전투에 투입된 새내기 하사 ‘주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옆에는 그가 전장을 잠깐 이탈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여기에 하늘 위로는 전투기가 날아들고 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스탈린그라드의 긴박한 전시 상황을 고스란히 전달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흐’가 앞으로 같이 복무하게 된 동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일본 개봉 당시 첫 주 관객 96만 명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그랑 메종 파리'가 ‘팀 그랑 메종’의 치열한 도전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제목: 그랑 메종 파리 | 감독: 츠카하라 아유코 | 출연: 기무라 타쿠야, 옥택연, 스즈키 쿄카 외 | 수입/배급: ㈜미디어캐슬 | 제공: ㈜팬엔터테인먼트] 일본 대표 배우 기무라 타쿠야와 한국의 대표 배우 옥택연이 만나 화제를 모은 영화 '그랑 메종 파리'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랑 메종 파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만년 2스타’로 불리던 셰프 오바나가 동료들과 함께 진짜 파인다이닝의 최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치열한 도전을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프랑스 요리의 본고장 파리에서 전인미답의 불가능에 도전한 일본인이 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셰프 ‘오바나’가 미슐랭 3스타를 향해 고군분투하며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앞을 가로막는 세계의 벽”이라는 카피 문구는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오바나’와 ‘팀 그랑 메종’ 멤버들의
경기 늘봄공유학교, 지역 특색 살린 돌봄 모델로 자리잡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추진 중인 ‘늘봄공유학교’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정적인 정착세를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모두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설치해 총 28개소를 운영 중이다. 늘봄공유학교는 초등 돌봄 수요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 단위학교의 행정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모델이다. 각 교육지원청이 운영을 총괄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8월부터 권역별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열어 지역 특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키즈가드닝’, 시흥 검바위초의 지자체 연계 프로그램 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방학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광주하남 창우초는 지역 수영장을 활용한 특강을 열고, 김포 걸포초는 부모와 함께하는 원예 활동을 진행했다. 성남 수정초와 오리초는 생태학습원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센터 1브랜드”를 목표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고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올여름, 도심 하천을 무대로 한 새로운 야간축제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풍덕교와 팔마대교 사이 동천 일원에서 ‘2025 동천야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 헤는 동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천변을 따라 조성된 야간 경관 조형물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름축제로, 낮과는 전혀 다른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동천의 야경을 배경으로 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색다른 여름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동천변은 초대형 루미 조형물, 무궁화와 장미를 테마로 꾸민 빛정원, 소원배 띄우기 체험 등 감성적인 콘텐츠로 물든다. 특히 풍덕 스윙교 인근 수면 위에 설치되는 루미 조형물은 이번 축제의 상징으로, 밤하늘과 어우러진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오는 8일 개막식에서는 아고라 공연과 순천시립합창단의 식전 무대에 이어 점등식과 불꽃쇼, 싱어송라이터 우디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매주 금·토요일에는 시원한 물총 놀이와 DJ 공연이 결합된 워터파티(9일),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